내가 작업하는곳에 대형쓰레기통이 하나있음. 당연히 우리쪽에서 비우는거고.
작업하면서 파손나는거나 기타등등 버리는거때문에 사이즈가 좀 큰데 이게 심각함.
다른거때문에 왔다가 버린다거나 뭐 그런거면 나도 상관없음.
근데 바깥 커피숍에서 커피쳐먹고 굳이 여기까지와서 버리고가는거나 라면 과자 등등 쳐먹고 여기까지 와서 버리고가는거.
본인 쓰레기통 내용물 굳이 다 들고와서 여기 버리고가는거.
그런걸 2년반동안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건의했더니 돌아온게 반장새끼가 다른직원들 다 모아놓고 대놓고 날 찝어서는 ㅋㅋㅋ
왜 당시에 버리는사람들한테 말하지않았나
(죄다 상급자거나 연세 지긋하신분들인데 붙들고 ㅈㄹ하는게 가능한가?)
왜 반장인 자기한테 말 안하고 굳이 사무실에 건의해서 사람 힘들게하냐
(이미 한 1년전에 해당 사항으로 반장한테 말했었름 ㅋㅋㅋ 물론 해결 1도안됨)
남들이 쓰레기버리는거가지고 그렇게 예민한지 몰랐다. XX씨가이렇게 예민한사람인줄 몰랐네. 등등 무한반복.
일하면서 쉴 시간이 많아서 남들이 쓰레기버리는걸 볼 수 있었나보다.
여유가 있으니 불만을 품을 시간이 있다 등등 별 지랄을 다함.
그러더니 결국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서 그런거같다면서 작업량 늘려버림 ㅋㅋ
이후 타 부서 사람들한테 XX씨가 쓰레기 버리는거에 예민하니 버리지말아달라는 식으로 입털고다님.
진짜 ㅈ같음이 내가 수용할수있는 수치를 아득히 뛰어넘어서 일이 손에 안잡힌다 싯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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