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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만기 전 이사 관련 질문 진짜 미치겠습니다.

0aa2beda 23 일 전 336

눈팅만 하다가 제가 이렇게 글을 쓸 줄은 몰랐는데 너무너무 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질문합니다.

 

제가 지금 청년 버팀목 전세 대출을 받아 전세를 살고 있고 만기는 25년 4월 까지 입니다. (보증보험가입되어있음)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되어 아파트를 알아보던 중 정말 좋은 매물을 찾아 가계약을 했고, 잔금 일자가 24년 9월 입니다.

 

혹시나 해서 한국주택보증공사에 전화하여 확인해보니,

 

청년 버팀목 전세 대출 실행 중에 보금자리론 대출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아 아파트 매매를 하게 되면 그와 동시에 1주택자가 되는 거니, 전세 보증보험 효력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제 상황이 좀 복잡해서 말이 길어졌는데 결국,

 

전세 만기 전 우리가 전세 대출을 상환하는 방법이 다른 세입자를 구하는 방법 뿐인데 제가 직접 집주인한테 사정이 이러이러 해서 전세 만기전에 나가야 한다 라고 설명했을때 제가 부동산에 저희집을 매물로 올려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20개의 댓글

44204331
23 일 전

1.만기전에 니가 올려도 됨 ( 집주인 허락 하에 집주인이 원하는 조건으로 )

2.올린다고 해도 바로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음 ( 복비는 니 부담임 )

3.니가 가계약 맺은 집을 이러저러 하니까 우선 전세로 계약하고 이후 매매로 전환하자고 이야기 해봐

1
0aa2beda
23 일 전
@44204331

집주인 허락이 있어야 하는 거네요. 진짜 이 방법 만큼은 안하고 싶은데ㅠ

0
44204331
23 일 전
@0aa2beda

너라면 니 물건을 니 허락 없이 팔면 가만히 있겠음?

시세 라는게 1년만에도 변동함

시세가 지금 올라서 3억이던게 4억인데 니가 멋대로 3억에 올리면 ㅇㅋ 할 집주인이 얼마나 될까?

0
0a3ff537
23 일 전

아직혼인신고하지말고 마누라 이름으로 보금자리론받고 집들어가고 지금사는 전세집 나가고싶다고 말해야지. 그리고 지금전세 뺀다음에 혼인신고.

1
0aa2beda
23 일 전
@0a3ff537

저도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또 문제가 올해 12월에 애가 태어나는데 혼인신고니, 출생신고니 복잡하더라구요.. 그래도 이게 가장 안전한 방법 이겠지요?...

0
0a3ff537
23 일 전
@0aa2beda

생에최초나 신혼부부특약 안됨? 전세나갈때까지 디금집에서 같이 살다가 아니면 따로 살다가 전세집 처분하고 얾기는게 나을거 같은데. 이미 계약했으면 답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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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a2beda
23 일 전
@0a3ff537

생애최초는 해당되는데 이미 가계약을 한 상황이고 오는 25일날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왜 자꾸 고민을 하냐면 진짜 몇 달을 발품 팔아가며 구한 (우리 형편에 맞는) 매물이라서 포기 할 수도 없고.. 그래도 이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인거 같아서 고민 더 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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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37cc4
23 일 전

방법 없지 뭐;;기간을 채우던지

아니면 혼인신고 안했으면 와이프 명의로만 고금리로 영끌해서 매매한 후 전세금 돌려 받고 다른 대출상품으로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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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a2beda
23 일 전
@33637cc4

혼인신고는 다행히 아직 하지 않아서 와이프 명의로 보금자리론 대출 받을까 생각중 입니다, 근데 12월에 아기가 태어 나는데 4월까지 제가 청년전세자금대출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니까 출생신고, 혼인신고 관련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하나 해결하면 새로운 문제가 하나 튀어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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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37cc4
23 일 전
@0aa2beda

그 이런 말하면 좀 실례인데 미혼모 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않음... 어차피 실거주용이니... 잘 생각해봐 어차피 호적 같은거 초등학교 전까지만 정리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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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a2beda
23 일 전
@33637cc4

진짜 저도 생각에 생각을 몇일간 계속 해서 나온것 중에 하나가 미혼모 하는것도 있었어요. 어차피 내년 4월 까지만 버티면 되는거니까... 이렇게 했을 때 혹시 따로 문제가 발생 하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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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37cc4
23 일 전
@0aa2beda

없어 어차피 미혼모로 등록하고 국가지원도 더 받고 금리우대 조건도 더 나음..요새 이런 경우 은근히 많어

손해?라고 생각되는건 남자 육아휴직 못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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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b961e5
23 일 전

진짜 주변에 이 문제로 머리 터지더라.

신혼신고는 해야되고

또 기존 전세 대출받은거도 있는데

새로 매매해서 이사가야하는 경우가 젤 복잡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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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a2beda
23 일 전
@82b961e5

맞아요 진짜 전세 대출이 문제가 되는 줄 알았더라면 애초에 계약은 안했을텐데 이미 계약은 해버렸고 매물은 포기하기 싫고... 전세사기이지는 않을까 계속 불안하고 좀 있으면 아빠 되는데 이걸로 고민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엉엉 울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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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04331
23 일 전
@0aa2beda

임대차 분쟁위원회나 법률공단이라도 가봐....

그리고 애가 있다고 해서 꼭 혼인신고를 해야 하는 법이라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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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a294fb
23 일 전

반전세나 월세면 괜찮은데 지금 전세가 진짜 안 빠짐....

임대인도 개붕이도 적극적으로 부동산뿐 아니라 직방, 피터팬 등 안 가리고 올리면서 알아봐야 하는데 아마 계약 성사가 잘 안될 것임. 그나마 보증보험 되는 매물이니 좀 낫겠지만.. 전세 자체를 기피하더라.

그리고 개붕이가 들어올 때보다 시세도 좀 떨어졌는데 임대인은 만기가 아니라서 그 시세 그대로 하길 원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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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a2beda
23 일 전
@2ca294fb

안그래도 전세사기 때문에 전세 안나갈게 거의 뻔한데 심지어 계약 1년 가까이 남아있고 내 사정을 호소한다한들 집주인이 봐줄 의무도 없고... 제가 지금 7500 (대출6000, 제돈 1500)에 전세 들어와 있는데 보증보험을 포기 하는건 말도 안되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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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04331
23 일 전
@0aa2beda

이게 만기날까지 전세금을 못받으면 그걸 전세사기라고 부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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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a294fb
23 일 전
@0aa2beda

근데 지금 개붕이는 급한 건 알지만 전세사기를 말할 시기는 아님.. 아파트고 보증보험도 되는 매물이면 충분히 안전한 매물인데 사실 임대인 입장이 난처한 거지.

전세대출도 받았는데 덜컥 가계약을 한 게 걱정이네..

임대인은 봐주고 싶어도 다음 세입자 안 구해지면 빼줄 돈도 없을 것이고 그렇다고 만기도 아니라서 굳이 대출 받아 빼줄 의무는 없고, 세입자 입장에서야 전세금 낮춰서라도 계약 성사를 원하겠지만 그렇게까지 사정 봐주는 임대인은 본 적도 없음....

4개월 남았으니 최대한 빨리 말하고, 절대 부동산에만 의지하지 말고(이 사람들 적극적으로 일 안함..) 피터팬이랑 직방 다방에 꼭 올려. 사진 잘 찍어서...

나도 2년 전에 급하게 빼고 나왔는데 결국엔 내가 피터팬에 올린 거 보고 연락 와서 계약만 부동산 가서 했음. 무조건 세입자가 직접 사진 올리고 알아보는 게 빠르더라.... 그래도 계약서는 부동산 가서 써야 하고 복비도 개붕이가 물긴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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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04331
23 일 전
@2ca294fb

그럼 전세는 더욱 안구해지지 .... 그럼 개붕이는 계획대로 안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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