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1년 후 - 운전직공무원 도 생각중

대형면허 있으심?

있음요 ㅎㅎ

빅딸배나 공구리딸배도 고려해보셈 나쁘진 않음

ㅇㅋ

내 생각엔, 일단은 구몬선생님 같이 아이들 가르치면서 사회성도 기르고 진입하기 쉬운 반알바같은 직업활동 하면서

종교활동 해보는 것 추천함. 불교 추천하는데 개붕이는 기독교나 천주교처럼 건실한 사람들 모여서 친목활동 하는 곳도 효과가 좋겠다.

그러다보면 길이 서서히 보일거야.

솔직히 좆소라도 사무직 무작정 비벼보면 채용해주는 곳 있긴 하거든.

스타트업도 대표가 사람 인품이나 열정 봐서 삘꽃히면 채용해주는 곳 꽤 많음. 이분들 가슴이 뜨거우셔서 ㅋㅋ 대신 사람 개잘보니까 인성 나쁘거나 마인드가 아무래도 부실하다 싶으면 얄쨜없지만..

사람이 자기 할일이 주어지려면 갖춰야 할 부분이 꽤 많아. 안그래보여도.

어어 목수나 인테리어도 괜찮을 듯.

대신 도제식인거 알지? 진짜 겸손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함.

나 카페에서 바로옆자리 제자 받는 인테리어 업자 봤는데, 제자분 정말 너무 간절하게 하고싶어하시고 배우려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보스(?)분은 연륜있어서 스무스하게 대하시는데 솔직히 반신반의 하시는 게 옆에서 느껴지고.

정말 그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고 배우겠다는 자세만 있고 끝까지 유지하면 목수나 인테리어 정말 좋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