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먹었을때는 좋은쪽이든 안좋은쪽이든 뭔가 느껴지긴 했었음.

난 첨 먹었을땐 심장이 계속 뛰어서 하루에 2시간도 못자서 먹는 시간을 아침으로 옮겼더니 좀 나아서 그렇게 먹다가

약이 안맞는거 같다고 다른약 먹으니까 또 괜찮더라

ㅇㅇ 괜찮아졌다고 막 맘대로 난정상인데 왜내가 약을먹어? 하고 끊고 다시 제자리 그러고 또 악화 그러고 또 같은짓반복 해서 치료 기간 엄청 늘어남 <<<< 이게 진짜 조심해야됨 내가했던짓임

초반에 효과가 좋음.

도움되는 운동이나 행동들과 병행하면

빨리 사라질 수도 있음.

대신 약 복용은 서서히 줄이면서..

아빌리파이? 그거 먹음? 내 전여친도 조울증때메 그거 먹었었는데 먹고나면 진짜 정상인같더라 근데 도중에 끊으면 재발하더라..너도 한번 복용했으면 갑자기 끊지말고 차차 줄여나가면서 복용하렴..

처음 한 1주 정도는 메스껍고 두통이 있었음 병원에 문의하니 일반적인 증상이라면서 차차 나아질거라고 함

대신 수면 장애가 일정 해소 되니 밥이 넘어가고 어느 정도 기운 차림 그래서 나도 청소도 하고 씻기도 했음

그 뒤로 꾸준히 복용 중인데 나는 너처럼 맑아지진 않더라

암울한 상념은 안드는 상태인데 그것만이 아니라 그냥 아예 아무 생각이 안드는 멍한 상태임

그리고 기억력이 좀 감퇴 됐고 원래 꿈을 거의 안꿨는데 잘때마다 꿈을 꿈 악몽도 꾸고 그냥 꿈도 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