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몰래 마시지않나

제사지내고 한잔 안함?

기숙사에서 몰래 애들끼리 자주 마시던데

나도 재수 때 처음 마셨는데

중2때 엄마한테 술배움

어차피 외가 친가 다 술고래들인데 니들이라고 안마시겠냐고 친구들이랑 술마실때도 엄마가 사줄테니 몰래마시는짓만 하지마라고 하셨지

우리집은 고딩때부터 식당아니라 집에서 먹는거면 어른 같이 있을때 맥주는 마시게해줬음

나 고등학생때 절반 이상은 퍼먹었던듯.

나름 명문사립고 출신인데

이놈의 학교는 존나 프리한게

교복없고 두발자유화.

고2때 수학여행갔을때

한방에 7명정도 썼던거 같은데

담임이 각 방마다 맥주1박스씩 넣어주고

한잔씩 따라주고 그랬음.

존나 희안한 학교임.

근데 매년 서연고 한 3~50명정도 보내는

나름 괜찮은 학교였음

고3때 졸업전에 다들 마셔보지 않나 법에도 문제 없어서

나도 친구들도 좆찐따라 술집가서는 못 먹고 친구아버지가 피쳐 사놓은 거 꼬불쳐서 먹음ㅋㅋ

술 먹는거 의 정의에 따라 다르지

한번이라도 먹어본 걸로 치면 흔할 거고

주기적으로 마시는 놈은 드물 거고

맛은 뭐 고딩 때 한번씩 보지

난 중2때부터 마시고 다녔는데

ㅈㄴ 흔한거 같은데 우리때만이 아니라 아버지도 알고보니까 담배도 중딩때 시작하고 술도 고딩때 다 마셔보셨더만.

안 먹엇는데

중고딩즘 되면 집안 어른들이 술 마실때 이런건 원래 집안 어른에게 배우는거야 하면서 한잔 주는 이벤트가 있긴함 그때 한번 마셔보고 으엑이걸 왜 마시지? 싶어서 따로는 안마시긴했지만

ㅈㄴ흔하지 보통 친구들이랑 수학여행가서 마시거나 친구집 가서 마시잖아

중2소풍때부터 마셨는데

고딩때는 당연히 마시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