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 신형이 나와서 그런지 주로 고배기량 오토바이 오너분들이 따봉 거의 해주시고 

창문 열고 다니면 사람들이 차도 알아보고 막 과하게 좋아해 주시니까 부담시럽지만 그래도 기분은 매우 좋아용 [이 맛을 은근 즐김]

동호회도 매우 재미있고 다들 자기만의 개성있는 차량으로 꾸미니까 같은 차 이지만 내외관이 다 다르다는게 신기하더라고

불법 동호회도 은근 있고 비매너도 있지만 여기는 경찰서에 신고도 하면서 합법 선에 운영을 하다보니 유일하게 활동 하고있다 

2.3 사려다가 GT 바꾼게 진짜 신의 한수인듯함. 시동 킬때마다 항상 기분 좋음! 

더군다나 기본 가변배기라 언제든 소리를 조절 할 수 있어서 주택단지 다니는것도 무소음으로 다니면 되니 부담이 안된다

시동 사운드도 시간대별로 정해서 무소음 가능한데 난 항시 24시로 둬서 주차 상황보고 옵션 만짐

예전에 주택단지서 무소음으로 다니니까 전기차인가? 소리도 들으면서 오해도 받았음

물론 심장 때리는 웅웅 사운드가 사라질뿐 일반 차량보단 크다보니 2천 rpm 미만 저속으로 다니면 일반차 사운드급으로 다닐수 있다

제발 사람 많은 곳이나 주택단지는 고RPM 치지말고 좀 조용히 다녔으면 좋겠음. 차를 엄청 좋아하는 나도 기분 나쁘게 놀란적 많다 

아무튼 8기통 이상 차량중에서 1억이 안넘는 가격에 만족도가 높은 유일한 차인거 같음

내가 낯가림을 엄청 가리고 친한 사람 아니면 말도 없고 정말 집구석 찐따 컴터만 붙잡고 사는 개붕이인데

이 머스탱 하나 때문에 주말에 집밖에도 나가서 손세차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외향적으로 추억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차라는걸 느낌

여러 사람들이 먼저 말도 걸어주고 다양하게 반응도 해주시면서 세차, 드라이브 친구동생들도 인연으로 만났고

와이프, 장모님 장인어르신도 좋아해 주시고 울 엄마가 내 머스탱 타고 다닐땐 난리도 아니였고 ㅋㅋㅋ

드림카는 콜뱃 C8 컨버지만 이번 신형 나중에 페리돼서 나오면  같은 머스탱 GT 차량으로 컨버로 바꿀 의향도 있음

이상 5년차인 머스탱GT 쿱 오너였다. 오래오래 가자 스탱아

ps. 아  감가 눈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