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제 밤에 봐씀

일단 시저 사망 이후 320년인가 지난 미래고

인간은 언어능력 상실, 숭이들이 언어잘하고 지배하고 있는 미래임

CG가 진짜 개쩜 과장 좀 보태면

와 CG지리네라는 생각을 못하고 걍 그냥 저런 곳이 있구나 하고 

CG라는걸 잠깐 까먹는 정도.

인간이 사라진 폐허가 숲으로 바뀐 모습이 

진짜 멋지게 잘 표현됐더라.

1,2,3에 비해 약간 루즈함. 중간중간 필요없는 장면들이 좀

호흡이 길게 들어간 느낌??

액션씬박진감 넘침. 진짜 막 예고편에 나오는 고릴라같은 애들

포스가 진짜 좀 무서워잉..

연출도 진짜 좋음..

아무래도 주인공이 원숭이다보니 몰입이 원숭이한테 되서

ㅈ간이 미안해지기도 하고.. 

원숭이들 다 표정까지 모션캡쳐해서 촬영했던데

그래서 그런지 원숭이들 연기가 일품임.. 감정이 막 느껴짐.

뭔가 생각할거리도 많고 악역도 과연 악역인가 싶기도하고

좀 철학적인 메시지가 있는듯. 마냥 오락영화는 아님.

약간 루즈하긴 했어도 시리즈에 흠잡을 정도는 아님.

여전히 개쩌는 시리즈물인듯

나는 강추추추추

10점만점에 8.5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