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글 썼던 개붕입니다.

https://www.dogdrip.net/507013964

안녕하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동생은 예전부터 ADHD가 있었던걸로 생각됩니다.

성인되고 난 후, 이 때문에 수능을 7년째 본다던가 사회생활 못하고 병신같은 삻을 살기에

월급 250 ~ 300만원 주고 아르바이트를 시키며 가족과의 트러블이 심한 동생을 혼자 자취 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동생을 설득하여 동네 정신과 병원에 다니게 했습니다. (3년째) 

그러던 중 동생에게 조증 / 조현병 증상이 있다는게 확인되어 ADHD / 조증 약을 병행하면서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약을 처방 받아 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점점 조증 증상이 심해져서 동생과 트러블도 심해지고 ( 근무시간도 손님 없을 때만 잠깐 서게 하고((근무 안서면 뻘짓꺼리 할까봐))

집가서 자거나 산책만 조금 하랬더니 화장 떡칠하고 약 안먹고 오픈채팅이나 밖에서 사람들 만나러 다님 )

동생이 다니는 병원에 제가 문의해보니,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 입원을 선생님이 권유 했더니 4월 초부터 병원에 내원 안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병원 꾸준히 다니고 약 잘 먹고있다고 계속 어필)

충격입니다.

선생님은 병원 입원을 권유 하시기에, 최대한 저도 알아보고 있는데 충격이 심해서 정상적으로 머리도 안돌아가네요..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에 문의하니 의사들 폐업으로 신규 환자는 절대 못받는다고 하고 ... 

서울 경기권에 입원 가능한 병원 추천 해주실수있을까요?

현재로써는 입원 거부하는 동생을 설득해서 최대한 빠르게 입원 시키려고 합니다. (부모님 모두 동의하심)

이 외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