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있음 울엄마 밥
엄마가 요리 못하거든
전에 진짜 괴랄할정도로 맛없어서 한입 먹을수록 짜증나는거
그래서 엄마 나 더 못먹을거 같아요 하고 그만먹고 햄버거 사러감
그 이후 자취해서 안먹었는데
지금 본가와서 오래만에 먹었더니
또 빡치는 맛 만들어내셔서 글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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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맛이길래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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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뭐지 상했나? 싶을정도의 괴랄한 맛 먹을수록 식욕이 사라짐
그리고 맛이 일정치가 않아 매번 맛이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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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 밥 먹으면 화가 나기 시작함
0863f2c4
나 급식 너무 좋아했음 급식이 더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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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십새끼 우리가족인가? 나도 살면서 급식 불평하는 새끼들 이해가 안됐음 난 군대밥조차 맛있게먹음
0863f2c4
진짜 해외나갔다가 들어오면서
남들은 엄마밥먹고싶다 이러는데
난 시바 생각이 안나 울엄마 밥이
dd793c2c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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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볶음의 추억이 떠오르네 정의하자면 토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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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미묘하게 상한맛나 아니 무슨 조미료로 이런맛을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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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향이 남?
그냥 맛이 없지 그 정돈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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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맛있는 불고기 향인데 맛은다 뒤틀려있는 맛남 싱겁다 짜다 달다 이런 정의를 벗어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