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이 없는 싸움이라면

이기는 놈이 우리편이다

대개 이겼을때 부귀영화를 누리는 쪽이 악이고 이겨봐야 별것 없는 쪽이 선이지

심정적으로 그래

하이브나 민희진이나 둘 다 별 것 없는 쪽이 아닌데.

뭐 그건 각자의 시각차겠지

그 영상을 직접 보면 알겠지만 민희진 달래주려고 하이브가 저렇게까지? 라고 한게 꽤 많음

알려진것만 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던데 뭐 새로운게 등장하던가?

민희진 개인이 느낀 감정은 개인적인것이고 섭섭했을수도 있는데 자회사 대표가 원한다고 모회사측 이사진 다 빼주고, 스톡옵션 세금 많다고 계약조건도 콜옵션으로 바꿔주고. 뭐 법정가면 알겠지

하지만 돈문제 쏙빼고 여론전 펼친건 mhj

내용은 흔하지만 욕설에 무지성빠들에 주식 물린 사람들까지 섞여서 전례 없는 이슈 블랙홀이 되고 있어서 하는 말임

흔한 케이슨데 덩치 큰 주식회사에 원체 유명한 셀럽들이 엮어있으니까ㅋㅋㅋㅋㅋ

보통은 실무자가 까고 다니다가 쩐쭈한테 쫓겨나는게 스탠다든데 특이한건 쩐쭈가 실무자 성과도둑질까지 해가면서 실무자 쫓아내려고 언플 시도한거지.

라는건 민희진 입장 요약한거지?

아니 양쪽 다. 대주주에 절대갑 입장에서 왜 저렇게 처리를 어설프게 했나 싶다. 혐의 확실하면 소송 걸어놓고 시작하던가 뉴진스 걱정되면 이번 활동 끝나고 처리하던가.

왜 사발통문부터 돌려놓고 밑밥깔다가 주가나 딸구는지 이해가 안됨. 시기도 방법도 병맛스러워.

애초에 기강 안잡고 이사진 교체해주는 시점에서 금쪽이 된거 같은데. 주가 나락 보낸거엔 주주앞에서 방도 할말이 없긴하지

방 문제가 아니라 밑에 실무 이사진들이 찐빠낸 듯.

게임업계 찐빠를 고대로 내는 꼬라지 보니 프로세스가 아예 안 맞지 않았나 싶다. 게임업체 사내 정치질&우라까이 그대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