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도 가면 되겠네요

나같은 놈은 발로 걸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했는데..

밥 먹는 법을 알고자하는데, 걍 레스토랑 가세요 하는 수준의 답임

난 대답이 이상해요

그러니까 질문하는 방법이 잘못된거라 말하는데 삐딱하게 반응하네.

대학교가 가고 싶으면 인서울에 가고 싶은지 그냥 배제대에 가고 싶은지, 방통대로 걍 학사타이틀만 따고 싶은지 물어봐야되고, 취업이 하고 싶으면 마찬가지로 분야를 니가 정해야지. 애초에 분야를 정해달라는 질문이면 아무것도 안할거라는거 사람들도 알아서 대답을 안하는거임.

성인이면 성인의 화법으로 이야기 해야지

그럴수있겠네.. 미안해, 사과할게.

직업 진로의 방향은 자유로운데,

어떤형태든 그냥 연차, 직급 같은게 있었음 좋겠어.

대학은 전문대졸 이상 << 공고가 많더라고.

고졸인 나는 너무 지원제한을 당하고,

취업하더라도.. 고졸/대졸사원에서 급여,진급 패널티를 받더라고.

그래서 따고싶었어.

아무래도 일반대졸관 차이를 좀 받지만

취업하는 와중에 (내가 나이가 있으니 취업은 해야겠음, 일반도 학과가 괜찮으면..의향있음)

학은제/방통대/사이버대/야간대

이중에 그나마 괜찮고 졸업률이나 난이도 낮은것, 대졸인식률 이런걸 좀 고려해서

얘기 듣고싶었어.

다시한번 삐딱하게 얘기해서 미안하다.

으어, 특정 분야가 전반적으로 좋은 곳 찾는거네, 어렵다. 나도 내가 일하는 분야위주로 아는거라.

결국 취업을 하는거면 내가 상품이고 회사에서 날 사게하는건데, 보통 그게 스펙으로 어필하는거거든.

학벌, 경력, 자격증, 개인만의 경험.

니가 가진 경력이나, 자격증, 잘하는거 종합적으로 따져서 최고로 잘 사줄거 같은 분야의 기업에 찔러봐야지. 그리고 나이가 있어서... 대학은 남들처럼 들어가서 4년 지내기는 좀 늦었다고 생각함. 고졸로 들어갈 수 있는 곳에 들어가서, 성실함이나 일을 잘해서 업그레이드 하는게 정석이고 보통 다 그렇게 한다고 생각함.

고졸로 차별 받는거, 감안하고... 일단 취업을 해서 경력 쌓으면서 정말로 학사가 필요해지면 방통대에서 학점채우고 '학사편입'으로 야간수업으로 학점 채워서 대졸, 학사를 따는 길이 있어.

일단 현재 기준에서 최대한 잘 취업하고 스스로 정보 모아봐라. 취업하고 싶은 곳이 생기면 그냥 거기에 취업할 수 있는 방법에 올인하고... 결국 모든게 취업 잘하기 위한 길이니까 그 고생하는건데, 넌 그걸 안 쌓아놨잖아. 지금 쌓기에는 솔직히 말해서 늦었다. 현재 가진걸로 최대한 승부봐라. 그것도 더 늦기전에. 나이도 니가 가진것 중에 하나고 그것마저 잃기전에.

너두 그렇구 방통대 얘기가 겹치는 구나,

방통대가 적어도 괜찮은가 보네..

ㅜㅜ생각이 너무 많기도한 성격이기도해.

대학문젠 그럼 방통대로 생각해야겠다

고마워

대졸은.. 나이로 치면 좀 늦긴했지만..

일을 하며 다닐 수 있으니

여력이 생기면 노력해보려했어

차정비를 2년 했었고, 산기는 있지만

여길 살리긴 싫다..

이것만 아니면 돼.

그럼 뭐든 잡히는걸 해야겠네

정비가 싫으면 운전은 어때?

요즘 버스기사 모자라서 난리다

버스나 운전 분야가 의외로 전망이 괜찮더라. 이전 기대와는 달리 자율주행으로 대체도 쉽지 않다고 하고.

버스기사 자격증도 노후에 괜찮을거같아서..

대형1종, 소형2종 (트럭/오토바이정비도 할수있을까봐)이랑 버스기사는 따놓긴했음..

근데 ㄹㅇ 똥오줌 못참는 편이라 ㅠㅠ

아직 생각도 안함 진심 얼마전만해도

요로결석으로 응급실 실려갔어서..;

똥오줌도 너가 규칙적으로 먹으면 규칙적느로 조절하면서 싸는거 가능.

그냥 너가 뭘 얘기해도 응 나 근데 못하겠어~ 따른거 쉬운거 없어? 의 태도 같아 보여.

막2줄에서 정곡이긴하다..

그걸 관리해서 고치고 나아가는게 가망이 높아보이네

하..마을버스부터 찍먹해보며 적성에 맞는지 알아볼까....

공고에ㅜ월급도, 근무체계도ㅜ안써있노..

지잡 방사선 2학년 중퇴

4년1개월 ㅈ소 주임

1년 차정지 산기 딴다고 공부

2년 차정비

육군 전문하사

병신이었지

사실 방통대도 컴퓨터과학과 2학년임..

재학은 아니고 안다니니 휴학 상태

1학년 학점 ㅈ박았는데..

이거어캄..?

그리고 항상 이처럼..

뭔갈 하다말음..

끝까지 가는 끈기가 없음

절대 푸념하려 한게 아냐..

정신과 상담도 이전에 ADHD 상담으로 좀 받아봤는데 그정도 까진 아닌거 같다고,

혹시나 상담이나 고민으로 재 방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와달라 했었거든

이건 다시 가볼게

직업도 말한대로 내가 잡고 싶은 옵션들은

명확히 있거든.

그걸 토대로 필터링해가며 찾는게 우선인 것 같다..

1. 직급이 있는 '기업' 체계

(이름만 과장, 대리다는 곳 말고)

2. 연차

(워낙 친구들이 소개해주는데가

일10.5시간 주6일 연차없는 현장 무기계약직이라..)

3. 타지역도 상관없지만,

몇달마다(몇년은 가능) 현장 단위로

이동하는 직군은 싫음..

(정착을 못하고 매 순간 숙소 떠돌이 생활 강제..)

니가 원하는건 걍 중소 들어가면 됨

다만 2번의 경우는 잘 찾아봐야됨

연차 못쓰게 하려는곳도 은근 있으니

글고 학사는 다시 할 수 있으면 해라

요즘 좋은 중소들은 대부분 초대졸은 되야지 지원가능함

너가 엑셀같은거 잘 한다고 하면 중소 사무직으로 알아보면 되고

그마저도 안되면 일단 공장쪽으로 알아봐

반도체쪽으로 가면 시설 좋고 젊은 애들이 많아서 괜찮고

현장 중소는 2~3년만 잘 다녀도 직급달고 운 좋으면 사무직으로 빠질 수 있음

취업 사이트 켜고

지역설정해서 괜찮다 싶은 회사들 스크랩해서

잡플래닛에 검색해서 리뷰보고 판단해서 이력서 넣으면 끝

왠만하면 2.4 밑으론 가지마셈

공장 반도체쪽이라하면 생산쪽인가?

PCB 생산..이런건가..

이건 했다가 런쳤는디..

씹새들이 지들만 앉아서 쉬고,

내 쉬는시간,밥시간 조금씩 보장도안되게 빼먹길래..

ㅇㅋ 잡플래닛은 결제해뒀지..

2.4이하는 거를게

pcb는 당연히 힘들지 ㅋㅋ

디스플레이 제작하는 반도체로 가셈

글고 가능하면 품질관리라고 완제품 나오면 검사하는 직군이 있거든?

왠만하면 이쪽으로 가셈 현장직에선 그나마 환경이 좋음

단점은 포지션이 애매해서 ㅈ같다는거

현장에서도 ㅈㄹ, 사무실에서도 ㅈㄹ함 ㅋㅋ

품질관리는 두종류가 있음

q.c = 현장에서 제품검사

q.a = 사무실에서 제품 데이터 관리하고 거래처에 공유

q.a는 대부분 초대졸 이상만 뽑음

아마 q.c 들어가는게 제일 만만할꺼임

PCB 동도금 갔었음 ㅈ같았음;

기계를 멈추지말고 움직이는데 손 집어넣으래,

화학약품 황산 물에 희석해서 5% 농도 이내라고 그냥 손 집어넣으래;

눈에 들어가더라도 물로 씻으면 된데;

런 침;

거긴 옛날부터 악명이 자자한 업종이지..

쳐다도 보지말라고~

꺠끗한 환경은 원하면

디스플레이쪽이나 화장품쪽으로 가야됨

거긴 먼지가 제품에 들어가면 안되니까

글고 그런곳은 당연히 온습도 관리도 철저해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하게 일하는거 쌉가능임

그러다 보니 젊은 직원들이 많고

젊은 애들이 많으면 그나마 분위기도 좋은편임

고맙다..일단 아침이네.. 자야겠어..ㅜㅜ고민때메 잠도못잤누

존나 1타 강사.

플랜B

- 국비지원 ㄱ

취업까지 연계가능

훈련과정은 어떤거로 알아보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