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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 할 때를 분명히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17a77d6d 12 일 전 20

우리도 헤어져야함을 알기에 서로에게 등을 돌렸다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거라 굳게 다짐하고

서로의 온기가 점차 식어감을 느끼며 

각자의 길을 향해 걸어갔다

 

한점에서 만난 우리가 다시 두 선이 되어 갈라졌구나

더 이상의 교점은 없노라고 다시 한번 되뇌인다

4개의 댓글

2885faa7
12 일 전

수능준비 열심히 하고 있나보네 힘내고 개드립은 끊는게 좋아

0
17a77d6d
12 일 전
@2885faa7

어캐알앗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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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5faa7
12 일 전
@17a77d6d

내 조카도 낙화 암송했었는데

걔는 아카라이브나 트게더 같은거 하더라고

0
17a77d6d
12 일 전
@2885faa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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