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희진사건보면서 더 느낀건데 

나 자체는 업무를 진짜 잘함 스스로도 느끼고 주변에서도 그부분은 모두가 인정함

그래서 어린나이에 팀장도 달았고 근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함

나포함 팀이 10명인데 내가 조직관리?? 사람관계??를 못하는거같아 

내가 팀원일때 만들어둔 프로세스와 대응전략이 있고 거기에 지금까지 문제가 없이 잘 해왔는데 

내가 이걸 팀원들한테 계속 강요하는거야

처음엔 문제인지도 몰랐지 이렇게 하면 당연히 프로젝트는 성공하고 실적이 나오니 모두한테도 좋은거고 

어렵고 돌아가는길 말고 쉽고 빠르게 가는 방법이 있으니 당연히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럴수록 팀원들이랑 사이가 안좋아지네 

예전에 한번 터지고 나도 어느정도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또 아니였던거 같고 

사이만 안좋아지면 다행?인데 프로젝트도 딜레이되고 실적도 못내고 있지

진짜 스트레스받아서 술도 안마시는데 속 다 뒤집어져서 약만 늘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좋은 상사가 되고 싶기도 한데 일하는 모습 보면 답답해 뒤지겠고 

나도 고치고 싶은데 업무를 하면 계속 뭐라 하고 있는 내모습을 발견하고 

어디 상담이라도 받아보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