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보고 스페셜 마지막 스테이지 빼고 다 깼다 (모을거 전부 모음).
솔직한 감상으로 GOTY감이 아닐까 할 정도로 잘 만들었음. 요즘 기준으로는 당연히 받을 수 없을거란 것도 알지만 그만큼 좋았음.
1. 절묘한 난이도 조절: 바로 전작의 경우 쓸 데 없이 난이도가 높았음. 재밌게 높은게 아니라 조작에서 미끄러지는 느낌으로 짜증나서 제대로 못하고 때려쳤음. 근데 원더는 그런게 거의 없었음. 별5개도 어려워도 재밌게 재도전할 수 있을만큼 재밌게 어려웠음. 온라인유저들 협력으로 더 쉽게 만들어줘서 좋았음. 어렵게 즐기고 싶다면 어렵게도 즐길 수 있어서 진짜 온라인 공유는 해보니 대박이었던 시스템같음
2. 새로운 기믹: 더이상 나올게 없을거 같았던 마리오에 새로운 기믹과 몬스터들이 추가되고 그게 엄청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큼 잘만든건 놀라웠음. 최근에 나온 소닉이 그냥 2디를 3디로 바꿔서 기대이상기대이하도 아닌 그냥 감흥없는 게임이었다면, 이건 게임을 깰 때마다 아까울 정도로 재밌었음. 그러면서도 다음판을 못참게 만드는 엄청남 ㄷㄷㄷ
3. 말하는 꽃 성우 액션: 진짜 꽃 성우 누가 했는지 상줘야 함. 진짜 매력적임
유일한 단점은 생각보다 볼륨이 아주 크지는 않다는거 (근데 어쩔 수 없었던거 같음). 하지만 완성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이 없을 정도로 정말 잘만든 게임이었단 생각이 듬.
초강추한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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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해
슈마메3 마리오 원더 기원
좋소맨
마리오원더 하드모드인가 그 부분은 다 못깸
개어렵더라
번째드립인지
별5개짜리 스페셜 코스?
닼린이
슈마메3 나올때까지 숨 참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