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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해진 민주당.. 채상병특검에 왜 이렇게 총력을 기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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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 기자, 영수회담을 대하는 민주당 분위기가 왜 이렇게 강경해지는 겁니까?

어제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1차 준비 회동 이후, 민주당이 대통령실을 의심하기 시작한 겁니다.

1차 회동에서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수용과 13조 원 추경 등 여러 의제를 제안한 반면, 대통령실은 대부분 듣기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늘 비공개 최고위에서도 "의지는 있는거냐"는 비판이 터져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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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만 당할 수 있겠다며 우리도 강하게 나가자는 강경 목소리가 힘을 얻는 겁니다.

Q. 그 대표적인 게 채상병 특검이에요. 이건 무조건 관철시키겠다는 분위기던데, 왜 이렇게 이 문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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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수해복구 작업 도중 고 채수근 상병이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죠.

그 과정을 수사하는 도중 대통령실이 외압을 행사해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을 제외시켰다는 의혹입니다.

해병대수사단이 임 전 사단장의 책임을 묻는 수사보고서를 올렸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처음에 이 보고서를 결재했다가 다음날 보류를 지시했는데요.

해병대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해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넘겼습니다.

그러자 국방부 군 검찰단은 공식 이첩이 아니라며, 수사자료를 당일 회수해 재검토를 했고요.

그 과정에서 핵심 피의자인 임 전 사단장을 빼고 경찰에 다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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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민주당은 그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고 의심하는 거죠?

맞습니다.

임 사단장을 수사 대상에서 빼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개입을 의심하는 겁니다.

공수처 수사에서 국방부가 수사자료를 회수한 당일,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은 대통령이 윗선이라는 의심까지 하고 있거든요. 

특검을 통해 대통령실을 끌어들면 일종의 블랙홀처럼 커질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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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

11 일 전

180

0
11 일 전

강경하게 안하면 그 의석수로 뭐했냐는말 들으니까

0
11 일 전

공약이었으니까

0
11 일 전

명분도 있고 보수도 조사 반대하기 힘들고 정황상 명확해서 적어도 역풍 위험도 없고 또 최소 비서실 측근 라인은 깜방행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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