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왜 윤두창이가 임성근 사단장을 감쌌고 임성근 사단장은 왜 저런 미친짓으로 채상병을 죽게 했냐는 거다.

 채상병 사건 1년전  그해에도 큰 수해가 났었다  그때 기억해보면

어디선가 해병대 수륙양용 장갑차가 나타나서 수해민들을 구하는 장면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장면은 tv와 신문에 도배되고  미담사례  그리고 윤두창이가 나와서 그 사단장을 칭찬하고 군의 모범사례로 추켜세웠다는 것을 기억하게 될것이다

  맞다 같은 놈이다 임성근 사단장 그 전해에도 이넘은  안전수칙 이딴거 다 무시하고 보트로 구출하면 될껄 영상에 잘나오게 장갑차로 쇼를 했던 놈이다   그때도 군내부에서는 말이많았다

하지만 임성근 원래 언론에 노출되는거 좋아하는 놈이였는데 장갑차 한방으로 윤두창에게 참군인으로 칭찬받고  표창에 승진하게 생겼다고 정신줄을 놔버린다 하던걸 더 심하게 해버린거다.  

그래서 임성근 사당장은 이번 수해때는 장갑차 동원 뿐만 아니라 안전수칙 그딴건 당연히 무시하고 사병들을 언론 노출의 도구로 쓰기 시작한거다 작년에 이걸로 성공했으니

  거기서 나온게 위험지역 해병대 투입  및 복장통일 장화착용 등   해병대원의 안전은   개나줘버리고 일선 지휘관들의 안전 우려는 무시한 일이 벌어지고 채상병의 죽음으로 마무리되고 만다

   결과적으로 이넘은 이짓거리를 누군가가 죽을때까지 계속했을거고 결국엔 채상병의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의 두창이 

작년에 임성근을 잘했다고 칭찬하고 표창한 두창이 입장에서 작년에 지가 같은 짓으로 참군인으로  인정한 임성근을 날리기가 어려웠을거다

지가 거기에 일조한거거든. 

  윤두창이 화끈하쟎아  사병 노예새끼 하나 죽을 수 있지 작년에 칭찬하고

표창했는데 같은 걸로 올해 날리면 모양 빠지니까 그냥 아래에서 꼬리 짜르라고 시키고 그 일이 여기까지 오게 된것이다.

  결국 안전따위 사병 목숨 따위는 다 무시하고 쇼 좋아하던 정치군인의 계속된 삽질로 언젠가는 터질일이었고

 거기에 그 쇼를 칭찬한 윤두창의 만행이 기름을 붓고

  이 일련의  사태는 결국 타인의 안전 따위 사병의 목숨 따위는 개나준다고 생각하는 

임성근 사단장  윤두창 두명의 삽질로 벌어진 일이고 이들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들에 일조한 좃중동이 가만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