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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두서없이 썻는데 좀 자세히 써보자면

일단 북한에 급변사태가 나야됨. 김정은이 급사하거나 쿠데타가 나거나. 북한 인민들이 혁명일으켜서 민주화는 안되니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북한에서 정치적,군사적으로 진공상태가 생김.

"자연은 진공을 허락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빈 공간을 채워넣으려 하는 국가가 있음.

한국과 중국. 한국이야 잘 아니까 넘어가고.

중국은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관계가 깊은많큼 이 사태에 개입하려 할것.

게다가 공산당의 경제계획의 한계, 무리한 군비증강과 터져나오는 불만을 억제하기위한 민족주의를 고양시키는 등 사회 내부의 압력이 쌓여있음.

그리고 북한이라는 진공으로 압력이 터져나올거라 생각됨. 다만 중국정부의 대대적인 침공보단 마치 만주침공마냥 어떤 명분을 만들어서 침공할 가능성이 있음.

그 행동을 옮길 사람은 시진핑과 같은 중앙정부의 인물보단 동북 3성 군인일 가능성이 높음.

몇몇 뉴스에서 중국도 진급적체가 심해져서 장성급 이하 영관급에서 급진적인 사상을 가진 인원들이 꽤 보인다고 함. 거기에 조국통일 한다며 매번 극단적인 정신교육을 하는것은 덤. 한마디로 폭탄이나 다름없음.

북한의 급변사태라는 명분, 바다를 건너가야되는 대만과 달리 강 하나만 건너면 된다는 편리성으로 일부 군인의 독단적 명령으로도 충분히 할수 있음.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은 의사결정에 시간이 걸리므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함.

이후 남하한 중국군은 평양,원산 라인까지 점령후 시진핑의 결정을 기다릴거임. 그리고 시진핑은 이를 허락할거고.

이미 부풀어오른 중화사상과 민족주의는 그 성과를 보고 환호하며 폭주하는 민심에 시진핑은 잘못된걸 알아도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렇게 한국과 중국의 전쟁이 시작됨.

퇴근하고 뇌피셜로 소설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