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미국은 전후에 독일과 일본을 지원하고 이용하고 견제했는데 

일본은 미국과의 프라자 합의로 구매력 상승을 받아들이고 아름다운 버블시절과 함께 산화함. 응 디졌어

반면 독일은 유로를 창설하고 유럽내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구매력을 하락시켰고 나름 건재하게 지금도 버티고 있음

둘의 차이는 뭘까?

독일은 아주 오랫동안 철저하게 과거사를 청산하고 주변국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유로 창설의 기반을 만듬

독일의 비참한 고개숙인 역사가 없었다면 그들의 화폐를 지키지 못했을거임

반면에 일본을 보셈

그들은 동북아에서 스스로 왕따를 자처하는 오만한 행위를 계속 벌였고 중국과 한국 모두 일본을 받아들이지 않음

결국 그들은 자기들 화폐를 지키지 못하고 미국에 의해 엔화의 버블을 받아들이고 사실상 국가적 자결을 시도했음

물론 일뽕 원종단들은 일본의 기축통화국 대우를 매일 상기하며 결국 일본만 탈아입구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자위하는데 애초에 경제도 화폐도 일자무식인 사람들임

중국이 지금 위안화 지키는 거를 좀 보셈

일본은 그냥 걸레마냥 미국이 대! 하니까 다 벗고 올라타서 흔들어제낌

프라자합의를 괜히 당시 일본 경제학계에서 3번째 떨어진 원자폭탄이라고 표현한게 아님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당연히 인구 얘기임

일본은 인구문제도 똑같이 자충수로 해결하지 못할거고

중국은 일본,한국과 다르게 이제 제국의 인구문제를 겪게될거임

사실 저출산,인구 감소 뭉제는 우리에게 절망적 요소가 아니라, 위기가 아니라 희망적 요소이고, 기회가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