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유학을 가게 됨
한 4년 정도 걸리고 모든 생활비는 전부 부모님이 대주심
그 정도의 여유가 있는건 사실임... 4년의 체류비와 학비 일체를 대주심
그런데 솔직히 심적 부담이 벌써부터 큼. 돌아온 후의 보상은 크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간의 비용을 전부 갚는건 오랜 시간이 걸림
사실 작년에도 교환학생 갔다가 자괴감 들어서 고생 좀 한 적 있는데 이번엔 괜찮을지 걱정이 됨
친지 중에 유학 실패해서 눈엣가시된 사람이 있다보니 더 부담되는 것도 있고.
가서 멘탈 부여잡고 잘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특별한 방법 있음?
아님 아예 썸녀와 같이 유학 가야하나
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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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d5233
시간 감각을 잘 유지해야될듯
어영부영 살다가 일주일, 한달 날라가는거 순식간이니 ㄹㅇ..
bfdb4722
교육과정 자체는 철저해서 어영부영 살 수가 없음 ㅋㅋㅋㅋ 다만 주말 여가나 각종 여행 조금 다니다보면 못해도 월 200 이상 쓸 것 같으니 걱정이지
851d5233
가서 일도 할수 있는 비자 아니면 돈메꾸는건 답없지않나 공부로 보답해야지
새로운 문화, 새로운 사람들, 다른 문화의 여가거리, 여행, 만남, 술
안즐길순 없으니 뭐..시간 배분 밸런스를 잘 맞춰보심이..ㅎㅎ
bfdb4722
아님 결과는 잘 낼거니까 걍 뻔뻔하게 많이 받을까
68a4cc0b
월 200으로 택도없다 개붕아 ㅋㅋ 식비만 3천불 들듯 집에서 해먹으면 덜들겠지만
bfdb4722
혼자 사는데 어케 3천불이 나옴 샌프란에서 외식만 함??
68a4cc0b
여친도사귀고 응응도해야지
e0da3058
자괴감은 뭐때문에 들었어??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엔 다르게 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bfdb4722
소득이 없는데 내가 쓰기만 한단게 가장 컸음. 뭔가 여가를 하려 해도 그게 내 돈이 아니라 부담이 컸던듯. 미국 사는데 렌트 제외하고 1달간 200불 쓴 적도 있음. 요리를 잘 하긴 함
e0da3058
유학생이면 소득이 없고 돈벌기 힘든데 너무 생각이 깊은기보다
b1cf4b51
유학을 간다면 유학을 가는 목적을 항상 염두해둬야함.
주로 유학을 간다면 최소한 언어 때문에 가는게 아님?
유학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건 당연한거지만 언어적으로도 뭔가 이루어내야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미국에서 살면서 유학생들 정말 많이 보는데 (심지어 나도 유학생이었으니..)
미국에 와서 한국인들과 같이 놀고 한국인과 사귀면서 항상 한국어 쓰고 한국 유튭/예능 보고 이러면서
결국 몇년간 살면서도 영어가 늘지 않는 사람들 종종 보는데..
그런 "유학생"들은 돈과 시간만 낭비하는게 아닌가 싶더라.
bfdb4722
언어는 아니고 스펙 때문에 가는거임. 가서 한국 문화에만 젖어서 발전 없는 유학생들 많은건 인정. 한국어도 영어도 못 하는 교포들 보면 보는 나도 갑갑..함. 반면교사로 삼고 존나 공부해야지 생각은 하는데 내가 가는게 ㄹㅇ 깡촌이라는게 좀 걱정임 ㅋㅋㅋ 한인 교회도 없음
d77f83e7
안 가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유학 간 사람 중 일부긴 한데 우울증이나 향수병 걸려서 망가지는 사람들 꽤 봄
bfdb4722
선택지가 없음 뭐 안 되면 한국 와서 딴 일 해야지
61523845
근데 이미 가기로 결정한거잖아 결정했으면 부담감주는 것들 그냥 쿨하게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bfdb4722
ㅇㅋ,,
b0ca0764
해외생활 버티는데는 애인만한게 없음
bfdb4722
한국에서도 잘 못 하는데 너무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그전에 연애를 어디서 접점 만들어 해야 할지 모르겠음
281cd414
친한 친구 만드는게 맞긴한디
bfdb4722
하긴 연애보다도 이게 더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