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자기한테 택시기사나 한다고 공부안했다고하면 자기는 참을수있으려나?

남의인생 훈수두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이 훈수두면 싫어하던데 ㅎㅎ

자녀분들 자랑하는 택시기사 많긴함

나도 어디가서 꿀리는 사람은 아니라 서로 덕담 주고받고 헤어짐

기사님 운전만 해주세요 제가 좀 피곤해서요

시립대 학부생이 여기저기서 스카웃 받으려면 스펙이 얼마나쩌는거임 ㅋㅋ

지잡대 출신이지만 요즘 진짜 이러다 ㅈ 댄다 생각만하고 30 넘게까지 뻐기는거 아니고선 진짜 ㅈ댄 케이스를 본 적 없는 거같음

택시 기사님 자식 자랑이 들어줄만 했던 적은

기사님 본인이 어느정도 젠틀하고 분별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을 때가 유일함

하는 일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점잖은 구석이 있어 보이면

조심스럽게 자식 자랑을 해도

‘아빠 마음은 어쩔 수 없네ㅎㅎ’ 로 느껴지더라

그래도 아저씨 인생보다는 나아보이네요라고 쳐냈어야지 ㅋㅋ

말 길어질거같으면 걍 이어폰 껴버림

저 여대생이 이제 사회생활 하면서 자동차 운전하기 시작하면

왜 사람들이 택시기사 욕하는 지 의문이 풀릴 듯

씨발 새끼가 니 인생도 만만치 않다 좆같은게

저 글쓴이는 포기하지않으면 좋겠다

학벌 낮아도 인생 끝까지 가봐야해 포기하면 끝이고 끝까지 하면 뭐라도 된다

월급 2백 번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다 늙은 어른이 애 기죽이기는 ㅉㅉ

아드님이 아버지를 안닮아서 다행이네요 정도로 반박하면 될듯 이라고 침대에서 이불차면서 생각한다

그렇게 따지면 택시 기사님도 뭐 대단한 학벌이 있어야 하는 직업도 아닌데 ㅋㅋㅋ 인생 망한거임?

만만한애 보이니 까면서 올려치기 하려는 거군

내가 원래 택시 앞좌석에 타는걸 좋아했는데 택시 기사들이 하는 서울대간 자기아들,조카 자랑에 돈 엄청 잘버는 자기 형,동생 자랑같은걸 몇번 당하고 나선 그냥 뒷자리에 타서 입다물고 폰만보고 간다.

택시 기사들은 왤케 나불거리는걸까

대화 재밌게 하시는 분들은 나도 좋은데

가끔은 내가 내돈내고 상담도 들어줄려고 탔나 싶은 기사님들 계심..

요즘은 나이 물어보고 결혼얘기 요즘젊은이들 결혼관, 본인 자식들 결혼예정 뭐 이런 얘기 많이 한 기억나네

한번은 한 나보다 10살 많은 따님 진지하게 소개시켜주려고 하는 분 계셔서 당황함(나 30대)

계속 좋게좋게 돌려 거절하니까 진짜 아쉬워하시는데 무서웠음.........

옛날에 합승 거절할때 x같이 한 택시기사 생각나는데 그때 신고 했으면 되는 걸 몰랐지

그 때 부터 택시는 웬만하면 이용안함

근데 요즘 지잡대면 공부 안한건 맞아. 다른데서 원인을 찾지말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