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재생산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집단에게 누가 도움을 줌.

 애초에 여성정책도 단일 정책이라기 보다는 가정 정책과 청년 정책 투트랙으로 진행되는게 보통이고, 안심귀갓길 같은 치안 안전 정책은 남자인 나도 환영임. 덧붙여 1인가구 정책도 당장 삶을 꾸리기 힘든 청년들 도와주겠다는거지 비혼인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소린 아님.

 나는 결혼 안하고 혼자 살거지만 3인가족이 살 공공임대 주택을 달라. 나는 사회적 재생산을 하지 않겠지만 내 지분을 보장해 달라. 

 다 말 할 수 있음. 여긴 민주주의 사회니까. 하지만 그게 채택되진 못할거임. 뭔 개소리냐는 흘겨봄만 당하겠지.

 애초에 래디컬 페미니즘이 그렇게까지 인기몰이를 했다면 총선서 장혜영이 선전을 했겠지만 결과는..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