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교때 우울증걸려서 학교졸업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자살하려 했음. 병원가서 약먹으니까 나아졌음
사람 대면하는게 너무 힘들었어 그때는
연애도 누구랑 친해져야 그다음 스텝을 밟지
나는 동성친구도 거의 없다시피 했고
그냥 인생 혼자 살았음
다른사람이 내 둘레안에 들어오는게 너무 버거웠어
그냥저냥 돈벌고 살다가 좀 나아지길래
약을 그만먹어야 겠다 생각하고 안먹게 되니
토를 엄청하더라. 이때가 살면서 정말 괴로웠음
근데도 운동하면서 멘탈관리 했더니 버텨는 지더라고
더이상 약먹기가 싫었음
약의도움을 받는건 좋았지만 (안뒤졌으니까)
약에 의존하면서 계속 사는게 더 싫었어
그냥 주어진 삶에 충실하면서 버텨볼라고
한국서 경력 더 만들어서 호주 이민가는게 꿈이야
연애는 거의 포기상태임 27살이고
3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09497 | 우리가 8도라서 북한도 8도라며 | 5276165e | 1 분 전 | 7 |
1909496 |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 | b3d6559e | 2 분 전 | 10 |
1909495 | 슬슬 30대 중반 들어오니 여자만날 자리가 없다 2 | 4e21d92d | 2 분 전 | 16 |
1909494 | 외식 너무 비싸 | 6fef50b5 | 2 분 전 | 11 |
1909493 | 오늘 낮12시 펜타포트 1차 라인업 발표 | f7ebc843 | 3 분 전 | 7 |
1909492 | 에휴 딸한번치겟다고 맨날 중국사이트 돌아다니고 1 | c1ec3b66 | 3 분 전 | 11 |
1909491 | 내 주식 당장 환불해주세요!! | edb01f80 | 3 분 전 | 14 |
1909490 | 회사에 무슨일 하는지 도통 모르겠는 사람 있는데 6 | ff3d333d | 6 분 전 | 54 |
1909489 | 피아니시모 은근 숨겨진 명곡 | e297c18c | 8 분 전 | 16 |
1909488 | 익게 들박좌)왕가슴 사촌누나랑 어릴때 같이 목욕했던 썰만화 1 | 5534fcdc | 12 분 전 | 71 |
1909487 | 회사 이해안되네 진심 7 | 1e4a3a61 | 12 분 전 | 41 |
1909486 | ㅇㅎ) 호불호 갈리는 문신녀 ㄷㄷ 5 | bf39c031 | 13 분 전 | 144 |
1909485 | 육군 땅개 새끼들 현역부심 제발 그만 4 | 9c7094e7 | 14 분 전 | 45 |
1909484 | 왕따녀랑 찐따녀중에 누가 더 꼴림? 9 | 03c7c95b | 15 분 전 | 60 |
1909483 | 너네도 상조같은거 드냐 2 | 315bbbaa | 15 분 전 | 17 |
1909482 | 소믈리에 같은애들은 코가 예민한건가? | 7848b131 | 16 분 전 | 17 |
1909481 | gs 참깨컵라면 2개에 1700원 ㄷㄷㄷ 1 | d9fc835c | 16 분 전 | 16 |
1909480 | 남자가 사랑할땐 | 361bd994 | 16 분 전 | 7 |
1909479 | 와 개드립서 존나싸우네 4 | ba921d6b | 16 분 전 | 20 |
1909478 | 뚜벅이들한테 화나는거 4 | 13ec0020 | 18 분 전 | 19 |
fc7b3ecd
진짜 우울증떄문일까
77ba7bee
근데 혼자서 잘 살수 있을땐 이성이 필요없어져
fea5e846
인연은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찾아오니깐
너무 벌써부터 포기하지 말자 인생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