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후속 재난지원금과 재정확대도 문재인이 강행했다면 더 크게 진행됐겠지만 이 양반이 얼마나 뜯어말렸으면 좌초됐겠나 싶더라고.
그때는 돈 풀때라 판단해서 홍남기가 유독 돈 안푸는게 꼬왔는데 지금 윤석열의 건전재정을 겪은 뒤 다시보니 선녀같다는 생각이 든다.
홍남기도 평소엔 그냥 장관1 같던 사람이 유독 재정 문제에선 미스터 기재부로 변신해서 싸우던데 사람 참 모를 노릇임.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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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후속 재난지원금과 재정확대도 문재인이 강행했다면 더 크게 진행됐겠지만 이 양반이 얼마나 뜯어말렸으면 좌초됐겠나 싶더라고.
그때는 돈 풀때라 판단해서 홍남기가 유독 돈 안푸는게 꼬왔는데 지금 윤석열의 건전재정을 겪은 뒤 다시보니 선녀같다는 생각이 든다.
홍남기도 평소엔 그냥 장관1 같던 사람이 유독 재정 문제에선 미스터 기재부로 변신해서 싸우던데 사람 참 모를 노릇임.
칼145
어쩐지 지원금 문제로 엄청 차질 빚더만
문틈
다른 나라에 비해 돈을 안풀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금고지킴이였는데.. 그래도 추경호에 비하면 선녀였다.
Vocalise
다른 나라만큼 돈 풀 필요가 있었던거임?
한국은 방역 선방한거 생각하면 딴 나라만큼 풀 필요 없던거 아닌가
문틈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방역과 후속 대처를 잘해서 결과론적으론 그리 볼 수도 있겠지만 당시에 좀 더 풀었다면 더 나았지 않을까 함.
위기 상황에선 생각보다 푼돈으로 삶이 갈리는 경우가 많더라고. 특히 빈곤층에선.
칼145
당시 시장위축 상황 생각하면 충분히 고려 가능한 사항이긴 했음.
팽드시에클
홍남기가 그 때 안 막고 돈 풀었으면 0.7% 뒤집혔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이재명이 당선되고 물가도 영향받았을 테니 민주당 곡소리 나고 있었을 거임.
문틈
그렇게 재정 틀어막았는데 결국 두창이가 건정재정이라고 무뇌감세로 세수 펑크내고 모자란건 한은 마통 뚫어 펑펑 써대는 최악의 결과ㅋㅋㅋㅋㅋㅋ
팽드시에클
홍남기의 주장에 설득당한 문이 제정신인 거고 윤이 비정상인 거지 뭐. 문이 병신도 아니고 고집도 센 양반인데 나름의 근거가 있었으니 자신의 뜻을 접은 거라고 봐야 함. 단기적인 표팔이로 봐도 돈 살포가 훨씬 이득인데 그걸 접었다는 건 가벼운 결정이 아님.
문틈
그 상황을 고작 2년만에 이렇게까지 만든 윤석열이 대단할 뿐임. 부자 감세해서 세수 앵꼬냈음에도 한은 마통 뚫어서 펑펑 쓰자는 그 발상은 당최 어디서 나온건지..
이 지점에서 이재명은 예전부터 증세&고복지를 주장했던 사람이라 차라리 일관성이라도 있긴 함.
칼145
윤카 정책보면 레이건노믹스 대충 따라한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문틈
나라 개박살내기 1티어인 치매노인의 정책을 대체 왜..
칼145
애초에 레이거노믹스 자체도 당시 낮은 부채 수준에서 가능했던건데 그걸 그대로 쳐시행하고 자빠졌으니 개박살나는건 어찌보면 당연할지도ㅋㅋㅋㅋ 근데 한은 마통 돌려막기는 참신하긴 했다.
닉네임변경41
파월보다 한수 위였네 ㅋㅋ
이문동부대찌개킬러
진짜 존나 신기한게
작은정부 하겠다 - 그러십쇼
기업 세금 낮춰주겠다 - 그러십쇼
부동산 뻠삥해야하니까 세금 좀 쓰겠다 - 그러십쇼
부유층 세금도 깎아주겠다 - 그러십쇼
음 세금이 좀 부족하네 마통 좀 뚫갰다 - 그러십쇼
이 모든걸 한방에 해버리겠다 - ????
하나씩만 했으면 대충 방향성이 그러시구나하고 납득이라도 가는데
이게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