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 재난지원금 등 정부의 이전지출 증가가 수요 측면에서 최근 물가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최근 유동성이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과 유사하게 늘어났는데 정부의 이전지출 확대가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유동성 증가는 중장기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나옴. 내용은 기사로 첨함.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2113510852789
IceOreo
겨우 13조 풀었다고 인플레 영향 가면 뭐 지금 애 하나 낳으면 1억씩 준다고 설문조사 하던 정책은 뭐 자진해서 짐바브웨 될려고 하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
Pietà
인플레야 있겠지만
일회성에 소액이니 있어도 단기적이고 작겠지.
소리없이남은
그래도 그런 강한 거부감이 있으면 최소한의 논거가 있으니까 하는거 아닐까 싶어서
제3자
한창 재난지원금 풀 시기가 우리나라 주류 경제학의 근본인 본고장 미국에서조차 화펴수량설이 부정당하고 있던 시기라 연구가 있으려나... 당시에는 금융위기때 돈을 그렇게 쏟아부엇는데 인플레가 발생 안했던 시기임.
화폐수량설이 다시 대두되는게 역설적이게도 코로나때 돈 때려박은게 22~23년 미국에서 엄청난 인플레를 일으켜서임.
호그이
미국은 현금으로 준걸로 기억하는디 아닌가??
제3자
그런 세부적인 내용은 진짜 연구해봐야 아는거고 재난지원금이 인플레를 발생시킨다는 주장의 근거가 화폐수량설.
근데 이 화폐수량설의 트랜드가 이렇다고 쓴거임.
재미난건 08~14년 돈 때려부을때랑 코로나로 돈 때려부을때 상반된 결과가 나왔고 미국에서도 그걸 각자 근거로 내세우며 싸우고 있음
팽드시에클
한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 재난지원금 등 정부의 이전지출 증가가 수요 측면에서 최근 물가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최근 유동성이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과 유사하게 늘어났는데 정부의 이전지출 확대가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유동성 증가는 중장기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나옴. 내용은 기사로 첨함.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2113510852789
소리없이남은
보고서 전문을 읽어봐야 알겠네
기사로만 보면 M2가 약 7000조 정도 늘었는데 재난지원금은 6차까지 약 50조 정도만 투입된거보면 승수효과과 있다고 가정해도 재난지원금이 영향을 준 퍼센트가 너무 낮음
팽드시에클
이창용이 그냥 말한 내용도 있음.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돈은 결국 상대적으로 많아야 가치가 있는 거임.
제3자
저건 기사제목이 목적 가지고 쓴거임
재난지원금이 영향을 주었다고 말한게 아니라 코로나 당시 정부의 이전지출증가가 영향을 주었다고 말한거임.
거기에 재난지원금을 기사 제목에 얹어서 교묘히 속인거.... 악질이네...
소리없이남은
나도 재난지원금이 인플레 영향 줬다고 한건가 해서 내용 보는데 제목장사 맞는듯
강유
반대로 기본소득은 쓸만한 지표가 알래스카밖에 없지 않나
소리없이남은
거긴 말그대로 기본 배당 혹은 소득이라 꾸준해서 일시지원금과는 또 다를듯
그리고 거대한 미국에 알래스카는 영향 전혀 없으니 영향도 별로 없을 듯 하고
강유
그야 맞는데 일시 지원금도 경제 효과 증명된 자료가 없다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