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게 조롱까지 할 일인지는 몰겠음

축구는 서사가 있으니까 다르다 타령 보고 할말을 잃었음

이해 안 간다는 견해를 이해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음

나도.. 게다가 펨코보다 오히려 개드립에서 더 심한거 같아서 뭔가 싶었다

이해를 못하겠으면 걍 지나가면 되는데 지가 이해 못하겠다고 조롱하는건 웃기긴 함

좀 오바하네 에서 끝날 일인데 말이야

평소 푸바오 좋아하는건 아무생각 없었는데

떠날때 곡하는 영상은 좀 그렇긴 했음 장례식장 말고 그런 곡소리 들어본 적 없음

솔직히 정신이상자 같다고 생각했음 영상 보고.눈물이야 날 수 있는데 여럿이 곡소리낼 정돈가 싶어서

근데 뭐 애착이 클 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들더라 푸바오 스토리텔링 보니까

그래도 곡소리는 좀 감정선이 이해 안 가긴 해…해선 안 된다는 건 아니고

곡소리 듣고 기괴하다고 생각하긴 했음 딱 거기까지

좋아하는 푸바오가 영영 떠나가는 것이 슬픔 << 당연히 이해가능

떠나보내는 자리에서 곡소리를 내며 우는 모습을 촬영해서 업로드함 << 뭔데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