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초5때부터 씨게오다 (가정문제, 결국 해결안됨)

고2때 학교안가고 한강가서 생명의글귀 읽으면서 점심때까지 멍때리면서 자살할까하다 친구들이랑 통화하고 집가서 말하고 1년정도 정신병원다녔음

고3수능까진 보고 대학입학 하고나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집에서 준 돈이랑 가끔 알바한걸로(단기알바) 여행다님

그러다가 친구들도 바빠지고 돈도 못모으고 학교자퇴하고 집에서도 돈 계속대주지는 않고 해서 다시 우울해지다가 게임중독

그전에도 게임하긴했는데 이때 하루20시간씩 게임함 집밖안나가고

20중반쯤되니까 사회성 씹창난거 느끼고 군대갔다가 공익으로 빠지면서 월급을  받는데 그게 전부 내 용돈이였음 아무도 터치안하고

그러다가 유흥 발 들이면서 (오피 휴게텔같은 업소) 오히려 좀 정상으로 되는거같았음

좀 뭔가하면서 돈벌면 이렇게 좋은거 계속 할수있구나 생각하면서 뭐하긴 해야겠다 생각이듬. 여자친구처럼 계속 감정을 주고받고하는건 힘들어서 포기했음.

그러다가 국비지원받으면서 취성패같은거 다니다 취업하고 계속 유흥함

지금은 다시 퇴사하고 취업준비하는데 이제는 삶의 낙이 

가족,여행,친구,섹스 딱 이정도인듯

돈없어지거나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지인이 사망하면 반대쪽에 더 매달리다 자살할듯? 이런거보면 치료같은건 없고 도파민 돌려가면서 외면하는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