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람마다 생활패턴이 심하게 다르구나...를 느끼는중

동생들 몇모여서 놀다가 최근에 알게된 동생중에 경기도살고 서울출퇴근해서 편도 1시간30분 걸린다길래 와..힘들겠다 하다가 집알아보는데 어쩌고저쩌고 얘기다하가 월세 진짜싸게가도 최소 60이라면서 보증금까지 빠지면 부담스럽 뭐그러길래.. 

너 혹시쉐어하우스도 ㄱㅊ이냐 보증금없이 월세만 빠져도 ㄱㅊ이면 물어봐줄수있다 하니까  공간 적당하고 위치만좋으면 자긴 괜찮다길래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공간분리에 화장실2개면 남자도 ㄱㅊ하다길래 알겠다 물어봐줄게 하고 날짜랑 장소알려줘서 불렀음 사실은 내가 집주인이라 

나는 어떻게 잘풀려서 자가로 30평대 샀고 결혼생각없어서 집괜히 30평대샀나..좀 빈공간이 너무많은데..싶어서 걍 같이 알고지낼떄 편할겸 돈모으고 준비할떄까지 6~12개월정도면 같이살만할거같아서 불렀는데 아니 방청소야 뭐 개인공간이니 그렇다쳐도 욕실이나 주방 공용공간에 대한게 너무 개판이길래...  그리고 주말만되면 새벽에 뭐시켜먹는데 그거 소리도 짜쯩나고..  

그렇다고 지금와서 미안한데 방뺴라고 꺼지라하기에도 좀 그렇고...   걍 매너만 더 지켜주면 되는데 두번말했는데 안바뀌는거보면 안바뀔애인거같은데

 쉐어긴해도 서울 중심부 아파트 쉐어인데 월세 60만받고 동거인 받아준거면 엄청나게 베풀어준거아님..?  내가 까탈스러운걸 요구하는거도 아니고 공용공간에서 쓴거 바로바로 치우는게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  내가 반대입장이면 오히려 평소에 더 잘보이려고 더할거같은데 거 참...  

여자애라 극딜박기도 좀그렇고 내집인데 스트레스받네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