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네

이건 좀 무례한데 진짜

남자친구 부모님이 이상한 건 아님.

당연히 그러실 수 있는거임.

당연히 그래야지 =x

그럴 수도 있다 = o

근데 남자친구 부모님 때문에 너가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고

그걸 남친한테 풀어서도 안되는 거임.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부모님을 별개로 생각해야한다.

그게 어렵고 힘들 것 같고 못할 것 같으면 하지마.

남친도 스트레스 받을텐데 그래도 니편되서 잘 해주고있네

힘내라

좀 그렇긴 하시네.. 그래도 서로 나이차이도 나고 너도 나이 있고 하니 뭐 별수 있나 받아들여야지

남친이 괜찮다고 우리끼리 잘 살면 된다는데 뭐 크게 문제 있나?

나는 반대로 여자친구 부모님이 반대하심 31살 동갑인데, 내 경제력부족하다고 돈없어서 힘들것 같다하심 ㅋㅋㅋ 그래도 나름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허탈함

나한테 개같이대하는거?

그건 나하나만 참으면 되는데, 상견례는 감당 가능할것같음?

내 엄빠한테도 그렇게 대할거란말이지.

그거 버틸수 있으면 결혼진행 가능할듯.

존나 무례하네 아직 결혼 허락해준것도 아니면서 뭔 검사지를 보여달라 말라 남친보고 단도리 잘하라고 해

이 결혼 어려울거같은데. 결국 결혼은 개인 대 개인이 아니라 가족 대 가족임

무례하심...

그런 생각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는 봄. 반대로 너희 부모님은 너의 남친에게 모은 돈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잖아. 근데 그걸 면전에 대놓고 말하시는 건 선 넘은 거 맞지.

근데 그건 어쩔 수 없어. 너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과 결혼하는 걸 원하면 너가 참아.

모든게 다 완벽한 결혼을 할만큼 너도 완벽한게 아니잖아. 참아. 그거 싫음 그냥 포기하고.

33이면 생물학적으로 노산맞아요.

사회적 문제 때문이 출산연령이 늦어진 것은 안타깝지만,

수명이 는다고 사춘기가 20대에 오지 않듯이

출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20살이랑 100m 달리기나 수능공부시키면

바로 나이타령할 거면서,

왜 출산만 젊다고 하는지... 출산이 더 힘든데.

사람마다 예외는 있겠지만,부모입장에선 예외를 따질 필요가 없죠.

그럼 그걸 어필하세요.

나이만 있고,사람이 정말 괜찮으면 통상적으로 부모님도 반대하진 않을 건데.

뭐 당사자들만이 정확히 알 수 있으니까요. 글만 봐선 알 수 없습니다.

그 쪽 부모님에 문제가 있으면 여자측에서 결혼하면 안되는 거구요. 

맞치고에서 걸렀다 미용쪽에서 일하지 너

결혼에 있어서 출산이 중대한 사건이 맞지만 남자측 부모님이 상당히 무례한 사람같다

같이 검사받으러 간다한들 저런건 조심스럽게 부탁을 해야할 부분인거지 초면부터 저딴식으로 말하면 니가 애 낳을 수 있는지 없는지 검증하자고 하는꼴인데 사람새끼가 할 말인가 싶다

저런 무례한 사람밑에서 자란 남자친구가 정상적일리는 없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결혼해서 섭섭한 일 생기면 남자가 부모를 챙기지 널 챙길리는 만무하다 이건 꼭 이 케이스 말고도 여자인경우도 마찬가지임

한국은 문화 자체가 너는너 나는나 이게 못됨 되는 가정이 요즘은 있을지 모르는데 적어도 내가 아는한은 가족과 가족간에 결혼임 그런데 가족 구성원중에 삐긋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굉장한 리스크임 죽을때까지 참아야하는데 할 수 있겠음?

지금 상황과 별개로 애생각 확실히 있으면 지금이라도 얼리는거 추천함

결혼전 저런상황에서 둘이 좋아 결혼 진행하고 애기잘 낳고 하니 갑을이 바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들아들하시고 손자손자 하시는데 첫째 아들이다? 그럼 그집에서 서열1위임

혼수로 해가

냉정하게 말하면 힘들거 같은데..

저거 상당히 무례한 짓인데...

진짜 좋게 돌려 말했으면 아 그럴수도 있겠다지만.. 공격적으로 말하셨다고 하니깐 좀 그렇다..?

심지어 인사하러 간 자리에서 저런거면 좀..

차라리 인사하고 그 뒤로 좋게 나이가 있어서 출산이 걱정되는구나하면서

영양제라도 챙겨주면서 병원가서 검사한번 받아볼래? 정도 였음 몰라도..

나중에 집안에 무슨 일만 터지면 싹 다 니 탓 할 수도 있음..

남편이 살찌면 배달만 시켜먹니? 살 빠지면 밥 굶기니? 승진이 늦어지면 니가 내조를 못해서..

임신이라도 늦어지면 그러게 내가 말하지 않았냐..

이런 식으로 돌아갈까 무섭다.. 솔직히 너무 오바하는 생각일수도 있긴 한데 아닐 확률이 더 높을테고..

나는 딱 공격적으로 대했다는 베이스로 봐서 그런거지만 넌 실제로 겪어볼테니 잘 판단하겠지..

결혼할때 가족분위기 보라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녀..

이렇게 보면 우리 부모님은 선녀인가...

너랑 똑같이 5살차이나고.. 내가 30대중반이니까 여친은 이제 40임 ㅋㅋ

우리 부모님은 나이가 많아서 좀 그렇긴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인정해주는 편인데 ㅎㅎ

안타깝다 정말.. 첫인상부터가 안좋았네 ㅠ 힘내라

현실적인 부모는 따지는게 맞다고봄 내가 부모라도 안따지지는 않을거같음 대신 그외로 너를 인격적으러 무시한다거나 그러면 바로 나와야해..!!

비젼을 제시하는 화법이 부모님 반대를 꺾는경우가 많다더라.

저 건강해요도 좋지만 저 애 둘 낳을거고 검진 주기적으로 다녀요.

우리 잘 살게요도 좋지만 저 2년이내 진급해요, 이직해요,육휴가 되요, 제태크로 돈 불리고 곧 1억되요.

서로 잘 맞는거 같아요도 좋지만 제가 꾸준히 과일은 챙겨줘야죠 ㅎㅎㅎ

미래가 구체적일수록 노인들은 납득될 확률이 크다더라

정말정말 무례하고 교양없는 사람들이군

부모님이 욕을 오지게 먹네

공격하는 말투는 작성자 입장에서 해석일 뿐이고 단지 질문을 많이 한 걸 수도 있지

거기다 멀쩡한 자식놈이 여자를 데려왔는데 노산이 뻔히 보인다? 내 손주 못 보는 건 그렇다쳐도 자식놈 미래 걱정도 되는게 당연함 극단적으로 장애인이라도 낳으면 그건 뭔 수로 감당해

오히려 둘만 잘 살면 된다는 남친이 사회적, 정서적으로 어리숙해보임 결혼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는듯

힘내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