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정도 자존감이 떨어져서 연애를 못하다가
얼마전에 들어간 모임에서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는데 못다가가겠다
프로젝트성 모임이라 이번주가 마지막인데 어떻게 다가가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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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마라탕 먹고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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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아날로그가 딱이지.
종이 쪽지에 연락처 적어서 몰래 쥐어줘.
호감있는데 알아가고 싶다. 괜찮다면 시간 좀 내달라.
명함에 적어주면 더 좋고.
아잇. 상상만해도 달달하넹.
야 에그몽이나 츄파춥스 한개 같이 주면 개 귀엽겠다.
인상 남기게 에그몽으로 가자.
27b75184
아님말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