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스트레스 받으면 몸도 같이 아파지는 나약한 정신이 싫다...

bc0450a8 13 일 전 81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자극이 오면 그 순간부터 온몸에 열 오르기 시작함

몸살증상 올라오고 자고 일어나도 기력 없고 며칠 가더라

오늘도 일 하나 있었더니 체온 지금 37.8도 나옴....

 

우울증이 무서운 게 감정을 건드리는 자극이 와도 일반인은 금방 회복이 되는데 우울증은 회복이 안 됨

당뇨환자 혈당관리 안 되는 것처럼 감정 기복관리가 안 된다

그럴수록 더 몸은 아파지고...

 

실제 몸 건강하고는 크게 상관 없는듯

운동도 유산소 빡세게 매일 하고 처음 갔을 때부터 코치님이 원래 운동 하던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는 됐었음 달리 어디 아픈데도 없고 

그냥 정신이 나약하니까 건강하게 타고난 신체도 제기능을 못 하는 것 같아

1개의 댓글

343f28dd
13 일 전

너 정신과는 다니냐??

기분에 따라 신체 컨디션이 크게 좌우되는 사람들이 있음.

 

나는 유딩 때부터 이유모를 복통에 시달렸거든.

글고 허리가 약해서 일정 시간마다 누워줘야했음.

직업을 고르는데도 제한이 따랐지.

30초반에 정신과 가서 기본적인 우울, 불안, ADHD 먹었더니 새 차 탄 기분 나더라.

글고 정신이나 몸이나 어느 순간 확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 때 마다 내 인생 최고의 컨디션임. ㅠㅠ

물론 우울한 시기가 오면 다시 쪼그라들긴하는데 정도나 시기가 쥰내 짧아짐.

내가 워낙에 상태가 안좋았어서 크게 느낀 것도 있겠지만...내 어리고 젊은 날들이여. ㅠㅠ

그니까 빨랑 병원 가.

이미 다니고 있다면 미안.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507 이거 정신병일까? 4 aa54df82 44 분 전 45
405506 꿈에 나왔다고 연락한 거면 무슨 뜻이냐 2 feffec77 48 분 전 45
405505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구나 3 fb695508 56 분 전 43
405504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마다 자살하고 싶어진다 2 c68d24d6 1 시간 전 46
405503 부모님이 가게를 한다는건 너무 힘들다 5 92b410c5 1 시간 전 49
405502 조금만 징징댈게 5 69aa5a17 1 시간 전 54
405501 돈 없고 혼자면 가족 장례식비용 어캐하냐 1 25d994d4 2 시간 전 93
405500 엄마가 오또맘이면 좋다 싫다? 4 42085005 2 시간 전 153
405499 결혼할 때 속19궁합 얼마나 중요함? 5 4c11e9e3 2 시간 전 199
405498 여자가 나한테 연애감정 없다고 했을 때 3 2b1cdcb6 3 시간 전 139
405497 제일 친한 친구 조부모상 가줘야겠지? 6 f66bfccc 3 시간 전 82
405496 소개팅녀 외모가 생각보다 걸린다 3 c8a17934 3 시간 전 186
405495 상처받기 싫어서 연애하기가 싫다 4 2f554f71 3 시간 전 85
405494 종아리 근육이 없어서 힘을 줘도 힘준 느낌이 안들어 1 8d0356f0 3 시간 전 33
405493 프리랜서는 어느 업종에 많어? 6 764487e2 3 시간 전 67
405492 안읽씹 희망없지? 8 6dc86f45 3 시간 전 94
405491 동물들 애기를 어케 아는거야??? 5 907a9b0a 4 시간 전 103
405490 늙으니깐 갱얼지가 젤 조아 df64fee6 4 시간 전 50
405489 연애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11 54d59b95 4 시간 전 211
405488 옷 (셔츠) 좋아하는 개붕이 도와줘 .. 15 da5d6d30 4 시간 전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