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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망해서 빚쟁이로 1년 살다가, 채무 다 털고 압류 풀려고 하니 반대 입장이 되어버렸넼ㅋㅋㅋ

96f22405 12 일 전 40

 

 

아무 생각 없이 '컴퓨터 좋아하니까 컴퓨터 부품팔이나 해볼까' 했다가 제대로 장사 쫄딱 망해서 1년동안 빚 못 갚고 통장 압류 걸리고 막 그랬는데

 

 

부모 도움으로 '한방이다' 몰빵 걸었던 스타트업 창업이 중박 터져서 VC 투자 받고 엑시트 하고 빌린 돈 다 정리 중임.

 

 

과거에는 돈 갚으라고 채권 추심 업체에서 사람 오고 연락 오고, 날짜 하루라도 늦으면 바로 다음날 계좌 압류조치 걸고 그랬는데

 

 

남은 빚 다 갚고 통장 압류 풀려고 하니 역으로 내가 채권 추심 업체에게 일처리 언제 되냐고 독촉 중이 됨ㅋㅋㅋㅋ

 

 

특히나 자꾸 압류 해제 조치에 들어가는 기간이 '2주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약 팔길래

 

 

'님들 압류 걸 때는 시간 단위로 약속 잡더니, 압류 풀 때는 이게 뭐냐. 압류 해제에 들어가는 수수료로 지난 주에 받아 놓고선 뭐하는 거임?'

 

 

이라고 하니 아예 담당 법무사 연락처 받아서 직접 연결해주넼ㅋㅋㅋ

 

 

묘한 경험이라서 그냥 끄적여 봄 ㅇㅇㅋ

2개의 댓글

544a749c
12 일 전

역시 부모님 잘만나는게 갑임

0
d4581a6c
12 일 전

지리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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