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상대방 말의 의도를 추측하는경우가 많아서
녹음이나 전부 메모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상대방 말 자체보다는 내가 추측한 의도로 정보가 재조립되서 뇌리에 박히고 그걸 기억해버리고 원래 한말은 기억 잘 못함
1대1이면 즉석에서 상대가 의도한것이 이게 맞는지 직접 물어보고 정정하면 되지만
상대의 말을 제3자에게 전달해야하는경우에 위의 질답과정을 거치지 못한 애매한 내용들은 내 추측으로 정보가 재조립됨
그리고 이건 추측입니다 라고 말하고 주의하더라도 상대가 안 한 소리를 제3자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간혹가다 있는데
(또는 회의록 같은거 쓸 때 내 사견이 자꾸 들어감)
보통 업무나 기술적인 얘기의 경우 내가 추측한게 맞아떨어지는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보통 안되는데
내가 모르는 영역의 얘기나 단순 전달사항의 경우엔 왜곡될 여지가 있음.
나같은 사람 있으면 극복방법이 있을까
단기기억력은 나쁜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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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가 일 그렇게 하다 어떻게 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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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말하는중 듣기보다 할말 먼저 생각하면 그렇게 되던데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