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졸업하며 교수자리로 갈 때, 조금 더 학술활동 하겠답시고 포닥을 선택한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조교수 자리에서 테뉴어 받기위해 전전긍긍하기 전 페이퍼를 써낼 기회를 얻어서 기쁠까, 아니면 친구들은 졸업하며 그래도 제대로 된 월급 받으며 교수직에 있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울까.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내 앞길이 막막해서 아무런 생각없음.' 일 것 같다.
(조)교수자리 임용 포기하고 좀 더 연구환경 좋은 자리의 포닥으로 간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지네
물론 필자는 박사과정 아직 시작도 못함 ㅋ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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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부대찌개킬러
대학원 그저 리스펙
tartity
아효효..
극초음속벤젠
교수임용을 포기하고 포닥하는 사람은 없음ㅋㅋㅋㅋ
미국 탑스쿨 포닥들도 국내 지방 학교 교수직 준다면 절하고 갈사람 널림ㅎㅎ 걍 요샌 교수하려면 포닥 몇년을 필수여
tartity
그런가유? 종종 더 높은 학교자리 알아보면서 포닥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샌 교수하려면 포닥 몇 년은 필수여' <- 무섭네요.
고양이맛칠리
뭐 지역이나 이런거땜에 넘기는 경우는 있다고 들음요.
tartity
치안이나 기후가 중요하신 분들이 능력까지 있으면 넘기실 수 있긴 할듯.. 부러운 인생이네요 이래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