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관계자는 "총선 결과를 두고 대통령실과 여당이 옥신각신하며 서로를 향해 총질을 하는 것이 야당이 가장 바라는 상황"라며 "여권이 지금 할 일은 192석을 보유한 야권을 앞으로 어떻게 상대할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순직 해병 사건과 관련된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밀어붙이고 있는 야당의 현재 기세를 고려하면 앞으로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 등 여권 핵심을 향한 공격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야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통령 탄핵 등의 시도를 봉쇄하기 위해서는 여권이 똘똘 뭉쳐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진다. 더욱이 안보 상황이 엄중하고 중동 정세가 날로 악화하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 역시 심각한 지경인데 집권세력이 반드시 중심을 잡고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여당의 한 중진은 "내부 총질을 하면 보수는 공멸"이라며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이라는 자격을 명심하고 대통령 중심으로 단합해야 이 고비를 넘을 수 있다. 민생을 걱정하는 국민여론이 든든하게 뒤에 서 있는데 국회 108석으로도 민생 행보는 충분히 내딛을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72936?sid=100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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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커튼
ㅋㅋㅋㅋ
부분과다른전체
결국 무한 거부권 쓴다는거네. 200석 됐어야 했는데
스칸데르베그
여당의 한 중진은 지역구가 tk라도 되냐
순장조를 하자 하노
교됴료
대통령 중심 ㄷㄷ
펩시망고
뭔가 싶어서 들어가보면 매일신문인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제법이야 매일
그런데말입니다
어디로 뭉쳐..?
tpecnoc
아니 뭉쳐야산다가 아니라 죽는다고 ㅋㅋ
원심분리기
어디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