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신입 들어오면 어떻게든 부려먹지, 그런데 중요한 건 나 조차도 그런 사람인거란 거야

품질은 더 하다고만 들었는데 어떤데?

품질서류 하나도 없음, 기본적인 통계도 안냄

어디서 좆같은 스케쥴관리만 되는 mes 주워와서 쓰는중

모든 치수를 스펙대로 맞추려고만 함(assy나 기능상 허당인 치수가 분명히 있을 거임)

공정 특성상 불합리한 치수도 있을거임

그리고 더 골때리는건 양산업체도 아닌데 공정누락이 나옴

이럴거면 외국인 갖다 쓰는게 낫겠다 싶음

각자의 애로사항은 있는 게 맞지

그런데도 가공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품질이 주적?이다 보니까

앉아서 제품만 들여다보면서 ㅈㄴ편하게 일한다고 생각하는 게 많아

그러면서도 품질은 딱히 미래는 없다? 그런 입장이기도 하고,

그래서 궁금한 것도 품질 입장에서는 가공 쪽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해

존나 편하게 일하는건 cnc나 자동화 돼있는쪽 아니냐?

가공 생산직이 어떠냐가 문제가 아니라

난 자동차 양산품질에서 품질 시작했는데 가공 개노답임 갖춰진게 하나도 없음

생산이나 설비에서 걸러질 수 있는 체계가 하나도 없음

양산도 아니고 최소한 공정누락은 안나야될거 아니냐

누락났으면 1개월이라도 거기에 매직으로 체크해서 오던가

생산관리랑 생산은 또 별개 부서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