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10년 암투병 후 신경까지 싹 퍼져서
의식 없는 상태로 한 달간 요양병원에서 비명만 지르다가 돌아가심
->> 24시간 30일 직관
그 후 새엄마가 전재산 다 새누나한테 명의이전함
아빠가 생전부터 알아서 살라고 해서 다 눈감고 해외로 감
해외 있는동안 방에 놔둔 내 신카로 새누나가 가방 +항공권 긁음
-> 여까지는 공황장애도 생기고 갈때까지 갔다가 자가회복 성공
그 후 잘 지내다가
친엄마는 연락 안하다가 연금공단에서 연락와서 일년 전에 자살한거 알게됨 ->> 이때부터 아무렇지도 않음 그냥 평소처럼 일하고 회의하고 대신 집가서 좀 지쳐서 치킨은 시켜먹음
근데 빚 5천이 있는데 상속포기 시기 놓쳐서 한정상속 하는데 개고생함
-> 이게 더 열받았음
이제 그로테스크 한거나 말도안되는 억까 당해도 별 감정이 안들음
당하고 엿먹고 끔찍한게 일상이라...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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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486ee7
어우 억까 진짜... 장난아니네 그래도 지금은 다 지나간 일이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은 없는거지?
34a40ba6
뭐라고 위로를 해줘야할지 모르겠네...개붕아 그냥 너의 앞길에 좋은일만 있고 행복하길 바랄게
너무 고생했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도 안오네 넌 행복할 자격있어
너무 큰 시련이 한번에 다 몰아온거 같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24766200
힘내라 개붕아 진짜 인생 힘들겠다...
익명이지만 응원할게 얼마나 고생했냐...
038fa972
별 감정이 안드는게 더 위험한걸 수도.... 좃같은 감정을 느껴도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게 아니라, 아무 감정도 들지 않으면서 즐거운 기분도 잘 안느껴질 가능성이 있다. 어떠냐? 즐겁고 행복한 기분은 자주 느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