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장 죽고싶다면 하던대로 마시고

가족을 위해 본인을 위해 치료하고싶다 병원가고

굳이 따지자면 의사는 되려 환영하지 너가 치료받으러 오면 돈버는건데?

와이프 개불쌍하다... 뭔 죄를 지었길래

난 항상 궁금한게 왜 술먹고 실수하는것도

본인이 인지하고있으면서 조절안하고 마시는거임?

술먹고 실수하는 사람들 제일 싫어하는데

죄다 만취할때까지 마시더라 그래서 중독인건가

걔네도 다 알코올 중독인가

가야지 병원

괜찮으니까 가라 그리고 다신 술 입에 대지도 마라 알중들은 다 똑같더라

죽어야 끝난다던데... 간이식은 받지마라.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를 한심하게 보지도 않고

한심하게 본다고 해도 너는 그 축에도 속하지 못하니까 걱정마십셔

와이프 생일 잘 챙기고 선물로 달라진 모습도 보여주자

고칠 생각이 있다는 점에서 그래도... 희망이 있어 보인다 파이팅

병원 후딱 가라. 아픈데 한심하게 보고 자시고 할게 어딨냐.

조절이 안되면 적당히 먹어야지 같은 생각을 하지말고 아예 입엘 대지말아야지

빨리 병원가라 더 늦기 전에

조절이 안되면 그냥 나처럼 안마시던지....

알콜 중독자였던 사람들은 치료 받고 나서는 무조건 단주해야 돼. 절대 적게 마시고, 조절하며 마시고 이게 안 된다.

조절 브레이크가 영구적으로 고장 나버려서 조절 안돼.

너 자체가 브레이크 고장난 차야.

완전히 끊어야 돼.

적당히 먹으려고 하는 것부터가 정신상태가 글러먹음

알콜중독은 단주밖에 없다. 모르는 거 아니잖아??

조절할수있다고생각하지마 무조건단주야 A.A알지? 술생각나면 거기가 가서 시간나면 A.A메세지 전하러 병원도가. 가서 까딱 술마시면 내가 다시 저 환자자리에 앉아있겠구나 인식해

애초에 중독 치료 경험이 있고 술 마시면 조절 어렵다는걸 알면서 왜 자꾸 쳐마심? 안마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