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 오멘, 주온 붙은건 의무적으로 보는 개붕이임.
나름 괜찮았음.
여주 이쁘고, 연기 잘 하고, 장르에 충실한 재미도 있고.
근데 오멘 시리즈에 대해 아는 거랑 모르는 거랑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는 것 같음. 2편에선 딸이랑 같이 아들 죽이러 가겠는데? 란 소리가 들리더리구.
난 그냥 아들은 보자마자 쟤가 샘닐(오멘3 주인공)이구나 싶었음.
자연스럽게 그 집안으로 들어가는 얘기도 보여주면서 1편과 이어지는 것도. 만족스러웠음. 원작에선 입양아는 분명 아니었거든.
15세 관람가라 공포물을 제대로 못살렸으면 어쩌지 했는데, 그냥 19금 했어도 될 것 같았음.
고어스러움도 과하지 않게 적당히 들어간 것 같고. 명색이 공포영환데 한 장면도 없긴 좀 그렇잖아. 그렇다고 오멘이 고어물은 또 아니고.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공포물 찾는 사람은 보면 좋을 것 같애.
여자는 턱선 빨이더라. 주인공에 비해 미모가 조금 밀린다고 봤던 실비아는 수녀식 하고 얼굴에 허연거 뒤집어 써서 턱선 살아나니까 더 이뻐짐.ㅋ
확실히 신부상이 딱 있음. 여기 신부도 엑소시스트 나왔었다 그래도 밑을 정도로 딱 그렇게 생김.ㅋ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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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옹
장르에 존나 충실함
SEXFLIX
뭐 또 나왓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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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오멘1편에서 입양아 설정이 맞았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