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니가 어케 할수있을꺼같음?

답을 이미 알고 있구만

멘헤라 거르라는 말이 괜히있는게 아님 ㅋㅋ

생활제대로 안됨

ㅇㅇ 만나봄 걸러라

니만 감정, 시간 낭비함

난 스토킹도 당해봄

우울증 걸린 여자가 남자 한명으로 만족 하겠음?

도망 가

포용할수 있으면 사귀는거고 힘들면 헤어지는건데

솔직히 대부분 못버티는거 같음

솔직히 감당은 어려울거 같다

너도 우울증 걸릴수있기때문에 어쩔수없다..

과거에 나도 사귄지 2주된 여친이 자기가 우울증이라고 얘기하길래 내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 친구가 치유될수 있게 해줘야겠다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너가 겪고 있는 것처럼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자꾸 벌어지더라 그럴때마다 나와 비슷한 사례를 겪어본 사람들이 있는지 인터넷 검색을 자주 했었고

그러타 문득 내 검색기록을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증, 여자친구 우울증, 우울증 극복, 우울증 대처 등 이런 내용들을 검색한 나를 보고 내가 점점 미쳐가는구나 하고 정신차려서 힘들지만 나도 감정 정리하고 헤어졌다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윗댓처럼 대부분의 일반사람들은 우울증을 치료해주거나 감싸줄수 없다 너가 그렇게 물들기 전까진

지금이야 보듬고 싶겠지만

나중되면 내가 이모양 이꼴인건 오빠탓이야가 된다

일반인이 케어해주기 힘듬. 나도 내가 우울증에서 탈출하고 나서야 어떻게 해주면 될지 어렴풋이 알뿐임.

본인의 우울함을 핑계로 남에게까지 우울함을 전파하는 사람이면 안된다.

약만 처먹는다고 낫는게 아니라 스스로 우울함을 떨치기 위한 노력을 병행 해야하는데 나아지는 기미가 없으면 도망쳐

평생감당가능하면 해보고 평생못하겠다싶으면 최대한 빠르게 헤어지는걸 추천한다

우울증은 전염된다.

적당히 헤어지는게 답임

헤어질때 조심히 헤어져라 꿀팁줬다 난

우울증 있는 애들은 옆에 의존하는 동시에 탓을 다 남탓 세상탓 자기탓 다 하는 애들이다. 알아서 해라

본인 초 긍정맨인데

우울증여친 반년만나고 나도 픽하면 울고 동굴로 쳐박히게됨

한번은 우울증여친이 집에서 괴로워하길래 맛난거 먹자고 떡볶이 배달시킴

배달온 떡볶이 보고 "내가 이렇게 아픈데 떡볶이 생각은 나냐?" 하면서 쌍욕함

그래서 알았어 이거치울게 하고 냉장고로 집어넣다가 떡 하나만 집어먹음

그거보고 여친이 동네 떠나갈정도로 울면서 소리지르더니 식칼잡고 휘두름

간신히 칼 잡아서 애를 힘으로 눌러서 진정시키고

그날밤 혼자 고민엄청함.

결과는 그거임. 누군가가 얘 옆에서 힘과 도움을 줄순 있겠지만 그게 나는 아니겠다. 라는 결과

정도들었고 아픔도공감하는건 맞겠지만

너는 의사가 아니다

이건 명심했으면 함.

참고로 헤어졌는데도 2년가까이 매달림 진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