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밀도가 높아서 저출산이다-> 국토4%에 인구95%가 사는 이집트가 출산율 2.9명
사회가 안전하지 못해서 그렇다-> 수도에 허구한날 까삼로켓 날아드는 이스라엘 3명
가난해서 저출산이다 -> 1인 GDP 580찍는 니제르가 출산율 6.8명
사람들이 교육받아서 다들 똑똑하기때문이다 -> 국가붕괴라 공교육따위 없는 북한이 1.8명
도저히 규칙성을 찾아볼수가 없음.
서로 문화권 지리 생각 등이 달라질수록 결과값도 천차만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출산율 해법도 사실상 없는게 아닐까
있다고 해도 국가가 개인한테 강요할수 있는가
2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외앉뒈오똫헤
누차 쓰지만 걍 징징이고 놀고 즐기고 싶고 희생하기 싫어서임
돈많고 시간많은 연예인들은 왜 안한대냐
ersdfga
애초에 전세계 유례가 없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해외랑 비교하는게 큰 의미가 있나 싶음.
또 단편적인 예시로 '애초에 의미없다'는 결론을 내고 있는데
출산률도 다른 모든 사회 지표와 마찬가지로 여러 변수가 개입하는 수치라고 생각함
이집트는 인구밀도가 높고 이스라엘은 사회가 덜 안전할 수는 있겠지만 종교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거고
니제르처럼 가난한 나라 국민은 언제 죽을지 모르니 유전자는 남기고 죽으려는 욕망이 더 강할수도 있을거고
북한이 교육환경이 씹창난거랑 별개로 다른 사회 인프라 부족, 국가가 국민을 검열하는 디스토피아인 점이 작용했을 수도 있음
이런 예시 만으로는 그 변수가 출산률과 인과성이 없다고 할수는 없음.
나는 출산률이 출산률~f(x1, x2, x3, ...)같은 다양한 변수의 작용으로 결정되는 지표라고 생각하고
그 변수가 어떤 것인지 식별하고, 출산률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겠지
그 노력이 앞으로 국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고.
나는 개선하려면 이론적으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요인들은 어지간하면 국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들이라 아주 어려울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