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죄다 PF 안나와서 문어발로 한 중소 건설사는 부도로 가고 있고 상위 건설사는 수주를 안함 있는거만 현상유지하고 지켜보는중 어중간한 1군 건설사는 지금이 기회로 보이는지 겁나 공격적으로 수주해서 건설하려고 하더라..

요즘엔 그나마 관급이 살길이지 공정에 따라 나라에서 지급 하는거니까ㅠㅠ 나도 관급공사 하나 뛰고서 지금 실업급여 타먹고있다. 현장이 없어

세계는 넓은데 니가할일은 이제 없다!

지금 어른들이 건설 쪽 인식을 아주 개같이 만들어 놔서 그래. 못 배우면 공사장 가서 인부 한다고 어릴 때 들었으니.. 지금 커서 보면 나한테 맞는 일이 있는 건데..

하이드로크레인 때려치고 평택가서 거미크레인탈려고했는데 거기도 사람이랑 장비 엄청많이 철수시켯다더라 덕분에 퇴직금받은걸로 노는중..

나는 TC기산데 진짜 없음 현장 그냥 초토화 수준

조졋네

殺만한가봄...

빈 살만 ~

조선소 최저시급준다ㅋㅋ

탈건마렵긴하지 ㅋㅋ 토건쪽임?

건축

전과 비교해서 제일 안좋으면 역대급 아니냐

리만급도 안됨

건설경기가 호황일 때 사람이 부족해서 일 ㅈ도 못하는데도 고용함

못주머니만 차면 목수인 줄 아는 별의 별 개잡부들이 많이 생김

그 개잡부들이 현재 건설업 품질을 망쳐놓음, 일 잘하는 한국인들은 부르는게 값임, 돈 쓸어담음

외노자들은 대충 하루 일해도 일당 16~17 받아가는데 꿀통이 소문이 났는지 개잡부 고향 친구들 지속적으로 유입시킴

그 일 ㅈ도 못하는 개잡부 외노자, 불체자 집단들로 건설업이 겨우 돌아가던 중에 부동산PF 대출 안되고, 자재값, 인건비 폭등하니 건설사 망하는거

건설사, 감리사가 품질관리하면 되지 뭔 ㅈ같은 핑계냐 할 수 있음, 사실상 건물을 짓는건 시행사 (WITH 대주단 즉, 은행)임

건설사에서 시행, 시공 다 하는 자체공사 제외하면 시행사 얘네들이 은행 대출 받고 PF 일으켜서 건설사에 입찰 받는거임

일 ㅈ같이 못하는 외노자들이 작업해놓은거 다시해라 취소시키면 공기가 늘어나고

공기가 늘어나면 시행사가 돈이 없는 거지인데 그 이자가 감당이 안됌

시행사가 시공사 감시하라고 뽑아놓은 감리사도 책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는 ㅈㄹㅈㄹ하다가

진짜 ㅈ될거같다 싶으면 감리도 눈 감아줌, 진짜 공기 늘어나면 발주처인 시행사도 ㅈ되거든

공사 중에 자재값, 인건비가 오르면 원청인 건설사는 협력업체에 하도급액보다 물가인상률 반영해서 지급함

협력업체는 안주면 일 안해 배째라식임, 책임준공이라는 무시무시한 계약 때문에 건설사는 무조건 준공을 해야함

그런데 시행사는 건설사에 인건비, 자재비 상승한만큼 돈을 안줘, 시공사는 밑에서도 치이고 위에서도 치이는거임

시공사는 울며 겨자먹기로 시행사 이자도 부담하면서 공기연장을 받아내거나 함, 지체보상금 무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아무튼 시행 혹은 건설사가 자본금이 없는데 은행에 돈을 빌려서 건물을 짓는다?? 그런데 분양이 안된다??

서브프라임모기지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와… 진짜 다들 실무에서 일하는거 들으니까 체감이 확 온다… 이정도인줄 몰랐어…

거기다 참고로 건설업계는 다 연결되있음

하나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는게 보통 공사를 하나만 하지않아

현금 유통이 잘 안되는 회사는 이 현장에서 받은 돈으로 다른 현장 메꾸고 ㅇㅈㄹ함

협력업체들이 매달 현금주는 대기업에서 일하려고하는 이유가 그 때문임, 대기업들은 어음이 아니라 매달 현금을 주거든

일 잘하는 작업자들은 그럼 대기업 밑에 있는 협력업체에 일하는걸 선호하겠지??

하도 떼먹고 돈 안주는 협력업체가 많으니까

그런데 그런 대기업이 하나 무너진다면 그 밑에 하도급들은 어떻게될까?

한 현장에서 돈을 못받으면 작업자들 돈을 못줘, 그런데 이미 벌려놓은 현장은 많아

그 협력업체가 들어가있는 현장들은 ㅈ대는거임, 적기준공에 무리가 생김

건설업 특성상 앞 공정이 일을 안하면 뒷 공정이 투입을 못함, 점점 손해가 불어나고 피해보는 업체들이 많아짐

그래서 서로 개 씹쌍욕하면서 싸우는 꼬라지 보는거, 인간에 환멸을 느끼게됨

협력업체 하나 밑에서 무너져도 이 정도인데 윗대가리 대기업 건설사가 무너지면 시행사는 은행에 돈을 못갚아

분양이 안되도 마찬가지 할인 분양 ㅈㄴ해도 안사, 경기도 안좋고 건물 품질도 쓰레기인데 2~3년 전에 경기가 이렇게 안좋아 질줄 누가 알았겠음?? 공사기간이 보통 2~3년기간이니까 ㅇㅇ

결국 은행이 타격을 입으면 현재 진행 중인 존나게 많은 프로젝트들이 다 엎어질수가 있는거임

참고로 건설업은 우리나라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침 ㅈ된거임

더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고마워 ㅋㅋㅋ 책에서 예시로만 보다가 생생하게 들으니까 엄청 끔찍하네… 그런데 한은은 괜찮다고 하고, 언론에선 조금 쉬쉬하는 느낌이네??

건설경기는 항상 호황과 불황이 있음, 불황인 시기인거고

정부 입장에서 부동산은 올라도 독이고 떨어져도 독임, 지금 평생 소득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있어?? 많이 없음

이걸 20~30 애들이 제 값주고 사주면 개땡큐지 그런데 부동산 가격을 떨어뜨리면 실거주 1가구 1주택은 그래도 괜찮지만 꿀통냄새에 2~3채 갖고 있는 사람들은 ㅈ댐

부동산이 오르면?? 집도 없는데 애를 어캐키워?? 결혼을 어캐해???

올라도 폭탄, 안올라도 폭탄임

이 폭탄을 터치려면 자기 손으로 피 묻혀야함, 근데 하는사람 없음, 표를 못받으니까, 피보는사람들도 가만히않있지

위에서 말했듯이 정부는 방법이 없음 그저 국민연금처럼 지금 안터지게 현상유지하려고 하는것

그나마 능력있는 사람들이 결혼해서 빚 떠안고 폭탄 사주는거임 미래에 그 자식들은 세금 50퍼내겠지

무분별하게 돈을 뿌린 은행도, 시행한 시행사도, 시공하는 건설사도, 주택구매자들도, 건설업계 종사자들도

본인 세대를 열심히 살아가는거지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지않음, 기성세대들도 그랬고 현대 신세대들도 마찬가지

아무도 폭탄을 터뜨리고싶지 않은거임

닉에서 오는 신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