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망할때라고 노래 부를때 투자 타이밍이지

건실한 기업 몇개 추천좀

하이닉스 건설현장 다니고있는데 대기업들도 지금 이현장 저현장 공사 한다고 해놨다가 프로젝트 계속 밀리는거 보면 맞는 얘기긴 한듯

아버지 건축사신데 3달치 월급 챙겨서 직원 다 내보냄 ㅜㅜ 일 전혀 없음. 아버지는 출강이랑 심의위원 이런걸로 용돈만 챙기고 있어

존나 체감하고 있음

건설 / 제조 / 판매업 하는 기업인데, 21년말쯤 수주한 pf낀 건설계약 1개 빼고 다 터지는중

pf낀 계약 건들 수주총액이 5~700억 정도 되는데 작년에 대손충당금만 40억 정도 인식했고 올해도 아마 인식할듯

심지어 원가율도 초과되서 돈 전액 수금해도 손실인 공사도 많음

그나마 제조 / 판매쪽 이익이 많이 나서 커버쳤지만, 건설부문이 싹다 까먹고 있음

존나 큰 데미지로 오고 있고, 작년 성과급도 반의반 토막났고 올해도 ㅈ 된거 같다.. ㅅㅂ

돈벌릴땐 즈그들 주머니고

사정 어려워지니 왜 ㅡ세금인겨

벌면내돈 잃으면니돈 시발거 ㅋㅋ

버틸 곳들은 버티겠지만 숨만 붙어있는 곳이 허다함. 도급순위 100위 종합건설도 망해가지고 현장에 유치권 붙어있음.

그 아래 전문건설업들은 불알도 떼야할 판임.

공기관 입찰이나 수의계약으로 먹고 살던 전문건설들도 기관에 돈이 없으니 손가락 빨고 있음.

돌아댕기다 보면 땅 골라놓고 아무것도 못하자나 ㅋㅋㅋ

30억짜리 공사중인데 2억받고 근 1년동안 관에서 추가비용이 없어서 공사 진행 못하고있음

참고로 난 토목임

작년에 초에 16채지은거 8채남음 조졋음그냥

토목 / 건축자재 판매 / 건축 및 토목구조 검토 하는데 체감은 솔직히 모르겠음

공장 지을 때 자재비 ㅈㄴ 오른 거 빼면...

그 이후 자재비랑 제품 원재로비 안정은 됐는데 아직 의뢰도 많고 제품 수요처도 많고 돈 떼먹힌 적은 없음

근데 협력사들 얘기 들어보면 여기저기 앓는 소리 많이들 하심

레미콘 회사도 좆땟음

작년이나 2년 전 까지만 해도 부르는곳도 많고 데려가려고 안달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한 회사에서 잘 짜그러져있음

좆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는 안 낳아서 인구는 감소하고, 구축 아직도 ㅈㄴ 많은데 공급은 계속 하고, 그렇다고 집값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급여가 집값 오르느 것처럼 수직상승하는 것도 아니고, 뭐 건축자재 세계적으로 비싸졌다고 해서 일정 이하로는 짓지도 못한다는데, 서울은 사람 미어터지고 계속 오르고, 지방 건설사들은 줄도산 하고, 대형 메이저 건설사들도 순살이나 만들고 있고,

결국 엔딩을 정리하자면 두개네

1. 거주자가 서울을 포기한다.

2. 건설사가 저렴한 신소재 건축기술 도입.

세금투입할때 조건부 걸면안되나... 나중에 호황기같은거 올때 법인세를 더 떼간다거나

우리회사도 건설업이랑 많이 엮여있는데 뒤지겠음

건축사사무소도 설계파트는 절반 날라갔고 감리도 현장개설이안되서 마냥 대기중인 인력들도 많고 최악의상황임

원래 건설쪽이 몸통 빼곤 작은업체들에게 책임 다 넘기고 폐업하는게 관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빡친다고 그만두면 사람 진짜 별로 안뽑아서 최소 1~2년 백수생활 각오해야된다..

건축업계 사람들 무조건 사려야함

우리아버지 지인분 건설업하시는데 얼마전에 자살하심..

미니 포크레인도 지금 때아닌 봄방학 되서 좆같다..

건설은 아니고, 부동산투자 쪽인데 요즘 분위기는 큰거 온다 꽉잡아라 느낌

개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