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는나이 29세 만 27세인 개붕이입니다


저는 전문대 미디어디자인학과 졸업하고 uiux/웹 디자이너 해볼려고 취업을 비볐는데요
솔직히 대학 졸업이후 땡으로 2년을 껨질만하고 개백수 폐인짓을 해서 공백기가 있고 특별히 포폴이 강력하지도 못합니다
스펙사항 학점은 3점대 / 자격증 면허2종 땡 / 어학 땡 / 회사경험 2년반 영업지원(수출입지원) 경력 있습니다

그동안 국가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서울 청년사관학교) 면접 컨설팅 비슷무리한 상담을 진행하며 생각을 정리하였고
영업지원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이빨질이 잘 먹혔는지 좋게 평가해주셔서
오늘 자사 플랫폼 개발하는 회사의 웹디자이너 포지션으로 지원한 면접에서 최종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계약급여는 연 2,700이고 이빨을 좀 털어서 수습기간 이후 계속근로 평가를 받게 될 경우 연 2,800으로 계약 수정해서 근로하는 것으로 합의 되었습니다
연말 12월에 고정 상여급으로 100만원이 있는 것 같고 식대 및 기타 복리후생은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면접 결과 배울 점이 많고 이곳에서 기본기를 숙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생각되어
저 또한 상기 내용에 어그리하여 다음주 (월)부터 첫 출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스펙과 실력 부분이 별 보잘 것 없고 개무식빡통깡통인 점 잘 압니다
또한 이런 무지렁이 스펙들고 뭐라고 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하며 통장잔고도 거덜난 개그지새끼라 더이상 빠꾸칠 곳이 없습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점은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2년을 비벼서 이정도면 저에게 알맞은 자리를 찾아간 것이라 보시는지
만약 현업에서 디자인관련/ 웹디자인/ uiux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런 후배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생각하실지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