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조언을 해주면서 나는 다르다고 하는 자들을 주의해라

전 룸메가 내 앞에선 형형 거리면서 앵기더니

뒤에서 나 퇴출시킬라고 담당자한테 찌름;

방바꾸자고 이미 약속까지 맞춰놓고선

다음날 찔렀는데 지도 예전일 갖고 지금 말했다고

같이 나가래서 지도 당황

다행히 회사 부장님들한테 말해서 잘 해결했고

방도 옮겼는데 나이도 처먹을만큼 처먹고

귀찮게 앵기고 사이도 나쁘지 않았는데

지 맘에 안드는거 있었는지 등 뒤에 칼 꼽는거 보고

또 한번 인간혐오 스택 쌓였다

근들갑떨지말고 걍 적당히 지내자

예전에 상사한테 들었던 말이 난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음

"아무리 ㅈ같은 새끼여도 서로 인사할정도의 선은 남겨둬라"

직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적당한 바보 멍청이가 되어야하는데 이 적당한 선을 맞추려면 굉장히 눈치빠르고 기억력도 좋아야함..

이걸 한달 전에 알았다면...

아무리 말해봐야 10대 20대 애들은 안믿어

다 자신은 다를꺼라 생각함

30대 후반쯤 와바라

내가 웃음을 잃었어...사람을 쳐다볼때 늘 웃으며 듣고 얘기하던 내가

이제 무표정이 기본이야

제일 중요한건 저기 말하는 예시가되는 사람이 언제든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걸 인정하는것

이거 진짜로 통감함..

저거 좋은 말인건 알겠는데 동네 술쳐먹고 맨날 사고쳐서 주변 사람들한테 손절당한 새끼가 지 업보는 생각 안하고 저거 올리면서 인생 혼자라며 지랄하는 거 본 뒤로 걍 좆같음

ㄹㅇ ㅋㅋ

없는 사람처럼 다니는 중

그리고 오로지 나만 믿어

말은 머릿속에 박아놓고 믿어도 사람은 믿는거아님. 사람만큼 돈이 약점이 아닌자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