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판에서 돈 벌었다고 하면
어쩌다가 벌었냐고 얘기를 들어보고
돈 잃었다고 하면
어쩌다가 잃었냐고 얘기를 들어야지
저런 경험담, 시각 공유가
내가 돈 벌 수 있는 자양분이 되고 주판의 존재 의의 아닌가 싶다
기껏해야 2~3만원 짜리 피자보다
저런 게 훨씬 소중한 거 아님?
한 틱만 비싸게 팔거나 사도 왔다갔다 하는 게 수십만원인데
그런 얘기는 안 나오고 너무 기승전횟자가 되어 가지 않나 싶음
벌었다고 하면 질투하고
잃었다고 하면 조롱하는 게 주판이 되면 안된다고 본다
4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골방철학가
니 말이 맞는데 실제로는 조금 다르게 굴러갔엉
돈 벌었다! 와 나부자다! 와! 와! - 끝임
어캐 벌엇냐고 물어보면 열심히 살았대 ㅋㅋㅋ
이거 보기 싫은거임 자랑할거면 피자라도 사라이거지
누가 수익인증하면서 방법론도 설명하면 진지하게 피자 달라고 하는 사람 잘 없다
프로하위인생
경험이 달라서 그런 거 같긴하다
나는 댓글로 얘기하다가 이렇게 했고 수익 이렇게 나왔다고 하니까 다짜고짜 횟자 얘기만 나온 경험이 있어서 대화가 안된다고 느낌
니가 말한 경험 공유없이 비틱질만 하는 사람과 무지성 횟자 타령 하는 사람이 같은 부류겠지
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발
같은 생각.
고수는 널렸고 배울 건 많으며
심지어 타인의 실패에서도 교훈은 있음
프로하위인생
맞습니다
우스갯소리로 곡소리 매매법, 자랑질 할 때 팔라는 얘기도 나오는 게
이런 주식 커뮤니티 동향도 중요하다는 반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