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항공기들은 대부분 에어버스와 보잉이다. 

 

 

 

 

 

 

 

 

 

사실, 비행기를 구분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유튜브에도 비행기 구분 영상은 많지만, 이걸 통해 비행기를 구분해내는 게 의외로 쉽지 않다.

그렇지만, 개붕이들도 단번에 비행기 기종을 맞추는 법을 알려주겠다.

 

 

 

 

 

 

 

 

에어부산?

"에어버스"

 

 

 

 

 

 

 

이스타?

"보잉"

 

 

 

 

 

 

AERO K?

"에어버스."

 

 

 

 

 

 

 

제주항공?

"보잉"

 

 

 

 

 

 

 

에어서울?

"에어버스"

 

 

 

 

 

 

 

 

어떻게 항공사만 보고 이름을 맞출 수 있었을까?

 

 

 

 

 

 

 

 

 

 

그건, 저비용항공사들이 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종을 최대한 맞추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어버스만 쓰는 곳은 에어버스만 쓰고, 보잉만 쓰는 곳은 보잉만 쓰는 경향이 강함.

 

즉, 항공사에서 어떤 비행기를 쓰는지만 알면, 바로 비행기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같은 FSC는 보잉이랑 에어버스랑 스까 먹는다. 

 

 

 

 

 

 

 

이러한 기종 단일화에는 큰 문제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이스타 항공이다.

 

 

 

 

 

 

 

 

보잉이 737 맥스8 결함으로 2차례 대형사고(라이언에어, 에티오피아 항공) 낸 후에, 737맥스8이 운행정지 먹은 적이 있음. 

보잉 737 MAX8의 운항 중단 후 약 3개월 동안 30억원에서 40억원의 손실을 입었음. 30-40억이면, 이스타항공의 1년 순이익이랑 비슷한 금액이라고 함.

 

 

 

 

 

 

 

 

 

미국의 대표 LCC인 Southwest Airlines는 운항 중단으로 인해 파일럿들의 소득 손실이 1억 달러가 넘는다고 주장하며 보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

 

 

 

 

 

 

 

 

 

오늘 밥 먹다가 친구한테 이 애기 해줬는데

"씹덕아 제발 닥쳐" 소리 들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