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와이프는 술쳐먹고 나 때린적도 있고 

욕도 존나게 해서 내가 몇번이나 헤어지자고 하고 그랬는데 회사 앞에 찾아오고

집앞에서 기다리고 그래서 스토킹 신고도 하고 별 지랄 다했다

근데 이게 세월 지나면서 내가 갑자기 이 년을 바꿔보고 싶은거야 

사람 안변한다고? 응 역시 절대 안변해 성향은 절대 바꿔줄 수 없거든

그래서 선택한게 가스 라이팅임. 나는 어떤식이냐하면 항상 사랑을 요구하면 사랑한다 말해주고

무언가 같이 하자고 하면 같이 해줬음 그럼 나는 반대 급부를 얻어야하자나? 그 때마다 기분 좋을 절정일 때 

항상 요구사항을 요구했고 쟁취했음. 술도 당연히 끊게 했고 우리 부모님한테 좀만 못하면 

바로 무릎 꿇렸음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잘못했다고 하면 무조건 벌세운다. 돈도 무조건 나한테 월급 받는대로 내역서 보내고

돈 어떻게 썻는지 한달에 한번 씩 검사한다. 이정도 할 자신 없으면 인연 이어나가지 마라 

나는 왜 이런 미친짓 했냐면 나 역시 미친놈이라서 쳐맞았는데도 이 년이 좋더라 

그냥 같이 밥해먹고 걷고 손잡고 돌아다녀도 좋아서 아무래도 헤어지는게 안되서 가스라이팅으로 전법 바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