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피해다니다가
최근들어 대인기피증 극복하려고
알바도 나가고 예전 친구들도 만나면서 느낀건데
입이 잘 안 열려요
남들이 하는 말에 몇 마디 얹거나 드립치는건 지금도 되는데
제가 주도해서 이야기를 이끌거나
제 얘기를 꺼내는걸 못 하겠어요
일단 뭔가 몇 년동안 히키코모리짓 해서 말 할만한게 없기도하고 말할 때 저한테 이목이 집중되는게 너무 부담됩니다
나랑 가장 가깝다는 애들한테도 이 정돈데
이걸 극복하려고 안하면 평생 이 상태에서 못 벗어날 것 같습니다
말을 많이해야 이 상태가 고쳐질 것 같은뎨
어디가 좋을 것 같다?
어떤 방법이 좋을 것 같다?
이런게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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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상태로 32년 살았다.ㅅㄱㅇ
8002d0f2
성인 된다음에 일단 친구를 새로 만들기 어려우니까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듣고 남들이 생각하는 관심사만 대충 맞아도 생각보다 할만함
f8bc9100
말 이라는건 자기표현인데
이 표현이라는게 결국에는 자신감의 영역이거든
일단은 힉힉호무리 생활로 지친 네 마음을
가벼운 산책 정도로 환기좀 시키고 더 나아가 운동등등을 통해 자존감 자신감을 기르는 과정 부터가 필요하지않을까
73a4f9ad
지문 읽고
녹음해서 듣는게
최고임
개쪽팔리는건 아는데
그목소리 제외하고
발음 억양 강세는
순전히 내탓임
2f469809
스피치 학원 상담 받으세요
독학으로 해결하는거 쉽지 않음. 님이 지금 독학으로 인터넷에서 누가 어떻게 하라고 하란다고 하겠음?
학원가서 전문적으로 교육받으세요
cb621e64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