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때 본 영화들 후기임
1. 작은 아씨들
전부터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이번에 보게되었음.
꽤 재밌는 영화였지만 주인공 조가 결혼하지 않겠다 한 다짐을 후반부가서 바꾼것이 참 아쉬웠음
플로렌스 퓨, 엠마왓슨, 티모시 샬라메 등등 좋은 배우들이 나와서 더 좋았던거 같음.
개인적으로 플로렌스 퓨는 여기서 연기로 무쌍찍더라 그리고 엠마 왓슨은 뭐랄까 생각보다 연기가 아쉬웠음. 시얼샤 로넌은 좋은 배우인거 같은데 찾아보니 필모가 아쉬운듯
4.0 / 5.0
2. 잠
보니까 엄청 재밌던데 확실히 영화값 오르고 난 뒤에 한국 영화에 대한 평이 박해지긴 한듯
이건 열린결말처럼 보여지지만 극 중 수많은 증거들을 보면 그냥 마지막은 이선균은 매소드 연기이고 정말 많은 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유미가 미친게 맞는듯
정말 많은 결정적인 증거들이 있지만 나는 극 초반 잠잘때 정유미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이나 하던 장면과 중반부에 또 잠자는 남편한테 말걸면서 아무 답변이나 하는데 알약을 먹이는 장면에서 거의 100%라 느꼈음
4.0 / 5.0
3. 메트릭스 1
이거 관심없는 영화었는데 나온 시기를 보니 내가 테어날때쯤에 나온거라 그럴만도한듯. 옛날 영환데 엄청 재밌게 봄
느려터진 존윅4에서의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을 보다 이거 보니 시원시원해서 좋더라
결국 네오는 원래 '그'가 아니었지만 트리티니가 네오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가 된거잖아 ㅋㅋ 뭔가 이상하면서도 신박하네 25년전 영화에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클리셰를 뒤엎는 느낌도 나고
4.5 / 5.0
아넬린
tmi : 키아누의 맨몸 액션은 당시엔 느려터졌다고 비판 받았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