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마지막 영상이라 생각하고 보고왔습니다.

평소에 잠이 안올때나 마음이 불안할때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중간중간 틀리기도하고 손을 보면 떨린다던지 굳어보이지만

인생을 마무리하며 음악을 느끼고 즐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특히 통푸를 연주할땐 옅은 미소를 보이며 힘들지만 즐기고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항상 완벽히 마스터링된 음원만 듣다가 오퍼스를 보니 상당히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올해 돌아가시고 굉장히 아쉽고 안타까웠는데 이 영화를 보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온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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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용이지만 음악이 끝나면 다음 음악까지 정적의 시간이 좀 있는데

영화관 방음이 완벽 할 순 없다지만 정적의 시간 4~5초 정도에 

옆 상영관 서울의 봄이 끝나서 문열었는지 엔딩곡 전선을 간다가 굉장히 크게 들려서 놀랬습니다.

코엑스 메가박스 시설 구린듯